[더블트리 바이 힐튼 계단 갤러리] GANZ "LIFE IS ART" 관람 후기
호텔을 다니다 보면,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갤러리(미술관)입니다.
호텔을 이용하지 않아도, 식사를 하거나 커피를 마시지 않아도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어요.
더블트리 바이 힐튼은 특이하게 계단 마다 작품이 걸려 있었어요. 감상해 볼까요?


지나칠 수도 있는 공간인데, 꽤 많은 작품들이 있었습니다.

궁금해서 들어가 봅니다. 순서는 좀 뒤죽박죽이에요...^^


연필도 예술의 소재가 될 수 있군요-.-

Ganz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김상우 작가님의 전시회였더라구요.

네이버에 찾아 보니 이 분이시네요.


계단 벽마다 두 개에서 많게는 네 개의 작품이 걸려 있었어요.

보다 보면 아래층에...재밌네..크...

아니, 귀염둥이 미키마우스가 호러가 됐어..ㅋ

에, 이 작가 분은 뭔가 다른 시각으로 본 것 같긴 한데...^^;;;

어렵다...-.-


기존의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을 깨고 싶으셨나봐요. 다른 시각으로 보게 해 주는 느낌...


다른 듯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이 분 작품은 보는 재미가 있네요.

계단 따라 오르락~ 내리락~

낙서인 듯, 아닌 듯...저처럼 똥손인 사람은 금손이신 분들이 부럽기만 합니다.

같은 분이 그린 게 맞나 싶을 정도로...화풍이 확확~ 바뀌어요.

전 이 그림이 좋았어요.

여기서 좀 계단에 기대서 멈추게 되더라구요.



이런 그림들은 작가님의 해설이 필요할 것 같아...=.=

뭔가 오묘한...

고양이 그림들은 좀 사고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
실제로 호텔에 전시된 그림은 구입할 수는 있는데, 가격이 좀 후덜덜합니다. ㅋ

저 호랭이와 마주보고 있는 느낌.

토끼도 있네~

더블트리 바이 힐튼 갤러리는 좀 작지만,
현대블룸비스타는 호텔 규모가 커서 그런지 전시 작품들이 더 많았어요.
몇 군데가 더 있었는데,,,기억이...^^;;;
평택항에 있는 라마다 앙코르에도 작품 전시 공간이 있었답니다.
근처에 호텔이 있으시면 산책 삼아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로비까지는 입장 제한이 없거든요.
오늘은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 갤러리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편안한 주말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