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24시 찜질방] 선릉역 롯데골드로즈 사우나 이용 후기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혹시 찾으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찜질방 이용 후기 올려 보아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강남 선릉역 1번 출구에 있는 24시 찜질방 롯데골드로즈 사우나입니다.


선릉역 먹자 골목에서 아주~ 가까워요.

선릉역 1번 출구에서 먹자 골목 언덕길로 올라오셔서 1층에 엔제리너스 카페가 있는 오피스텔 건물을 찾으시면 됩니다.

지하 계단을 내려오면 바로 보여요.


가격이 좀 올랐네요.
여기는 주, 야간 요금이 다릅니다.
12시간 초과시 시간당 1,500원을 내셔야 하니, 따뜻한 곳에서 뒹굴거리다 배보다 배꼽이 클 수 있어요-.-


저는 저녁에 입실~
들어가야지...


여탕으로 들어가자마자 우와~~~
여탕 매점입니다. 매점에 진심이신 사장님이세요...
이렇게 물건이 많은 매점은 처음 봅니다. 게다가 물건도 예뻐~
칫솔, 샴푸도 팔고 있는데 2,000원도 안 했던 것 같아요.


여탕 매점 사장님이 대단하신 게 이렇게 직접 만들어서 가져 오시더라구요.
그래서~ 한 개 주문해 보았습니다.

헤이즐럿 커피네요.
다른 찜질방 매점 커피하고는 맛이 조금 달라요. 맛있네요. 역시...강남은 뭐가 달라도 달라...-.-



찜질복으로 갈아 입고 바로 매점행~
여기 매점은 김밥 맛집입니다^^

여탕 매점에서 사온 커피를 들고, 매점에서 계란과 김밥을 주문했어요.
골드로즈 사우나는 강남에 올 때 종종 이용하는 곳이예요.



맛있네...맛있어.
김밥이 어떻게 이렇게 맛있을 수 있지? 사장님께 여쭤보니 직접 만들어 오신다고...햐...
제가 옛날 사람이라 그런지 요즘엔 분식집에 가도 김밥이 입맛에 맞지 않더군요.
김밥은 1인분에 2,000원입니다. 양이 작아 보이는데, 막상 먹어보면 꽤 많아요.

인형 뽑기 기계도 있어요~ 근데 잘 안 뽑힙니다-.-



코로나 전만 해도 주말엔 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꽉 찬 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좀 썰렁합니다.
동네에서 24시 찜질방 찾기도 쉽지 않구요...
이러다 영영 사라질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씁쓸한 기분도 드네요.

여기는 여성전용 불가마가 따로 있는데요, 동네 분들끼리 모여 정보를 주고 받더라구요.
저는 예전에 딱 한 번 이용해 봤는데, 너무 뜨거워서 오래 있기가 힘들었어요.
(불가마에 오래 계신 분들이 대단하다는...-.-)


골드로즈 사우나 이용객 분들이 대부분 여성이신지 여성전용 수면실이 두 개나 있더라구요.
(사진 보니 3개였어요*.*)


반대편 끝에는 남성 전용 수면실도 있습니다^^

수면실 아래에 찜질방이 있어요.



앗. 여기도 여성 수면실이 있네요. ㅋ


영화관을 이렇게 생겼는데요,
어떤 영화를 몇 시에 상영할 지 안내 되어 있었는데, 최신 영화는 아니었어요.(어쩐지 사람이 읍슴...*.*)

아이스방~


PC존 옆에는 노트북을 놓고 사용할 수 있는 탁자가 있는데, 사람들이 있어서 못 찍어 왔어요.
찍어 온 사진도...참....-.-
흡연하시는 분들은 찜질방 내 흡연실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는 아직도 식당이 있더라구요. 요즘 24시 찜질방에 식당 없는 곳도 있어요.
예전엔 24시간 운영이었는데, 아마 지금도 그럴 거예요.
그런데,,,음식이나 밑반찬이 예전같진 않더라구요. 물가가 올라서 그런 것 같아요. 여기 음식 맛있었는데...쩝.

매점 옆에는 헬스장이 있어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고 들었어요.
저는,,,

김밥 묵고~ 콘센트 있는 자리에 누웠습니다.
앞으로 빈둥거릴 예정 ㅋ

아무래도 찜질방이다 보니 모자이크에 신경을 썼답니다.
요즘 같은 경기에 찜질방 오기도 쉽지 않네요.
입장료 18,000원에 찜질복 2,000원, 세신비 35,000원, 이것저것 군것질하다 보면 거의 6만~7만원은 깨지는 것 같아요.
그래도 모텔이나 호텔보다는 저렴합니다.
강남에서 술 드시고 집에 가기 힘든 분들, 지방에서 오신 분들, 추운 날 뜨끈하게 지지고 싶은 분들은
이용하시기 좋을 것 같아요.
여기까지 롯데골드로즈 사우나 이용후기였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