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출국날이 되었어요. 팀마다 비행기도 다르고, 출발시간도 달라 좀 어수선한 분위기였어요. 게다가 이 날은 비행기 연착에, 지연에 뭔가 불안불안하더라구요. 다행히 제가 타는 비행기는 정상 출발이라 스완나품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스완나품 공항입니다. 인천 공항보다 몇 배는 크게 보였어요. 공항에도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공항 출국 절차하면서 만난 불상. 황금불상이네요. 참, 스완나품은 황금들녁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저는 밤 10시~11시 비행기였던 것 같아요. 이번에도 타이항공입니다. 방콕에 있으면서 요런 불상은 곳곳에 있었지만, 십자가는 본 적이 없네요. 태국 사람들은 찐 불교국가라 타 종교가 들어오기 힘들 것 같아요. (여행다니면서 교회가 없어서 신기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