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행사에 오신 분들 중에 법인 컨설팅 교육을 하신 분을 우연히 만났습니다.
제가 이 분 수업을 들었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렇게 출국 전 날, 함께 카오산로드를 가 보았습니다.
원래는 왕궁 투어 패키지를 신청했었는데,
3박이 넘어가니 만사 귀찮더라구요.
마침 잘됐다 싶었죠 ㅋ
카오산로드는 다시 한 번 가 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혼자 가기는 좀 무서워서^^;;

엥? 너무 일찍 왔나봐요.
썰렁합니다(이게 아닌데...-.-)


내일 출국이라 남은 돈으로 스승님(?)께 카오산로드에서 플렉스를 해 볼 예정이예요.
카오산로드 거리를 두세번을 왔다뤼~ 갔다뤼~ 하다가 발견한 가게.
여기가 대마초 파는 가게이거나 대마가 들어간 음식이나 음료를 파는 가게라고 스승님이 알려주셨어요.
아, 그렇구나*.*
태국은 대마가 합법입니다. 주의하셔야 해요.
대마가 들어간 곳은 이렇게 이런 표시가 있어요.
절대 들어가시면 안되요.

찾아 보니 카오산로드에도 꽤 많이 있었습니다.

눈에 띄는 대마 가게들.
카페도 대마가 들어간 커피를 판매하고 있었어요(식겁...*.*)

이렇게 깨끗한 거리였구나.
저희가 너무 일찍 오긴 했네요.
카오산로드는 오전에 오면 재미없어요. ㅋ

여기서 커피 마시고, 마사지 받으면서 오전 시간을 떼웠던 것 같아요.

사장님들이 장사하기 시작하시네요.

태국 경찰분들이세요.

시간이 좀 더 지나니 문을 연 노점들이 많아졌어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다시 시작된 물총 세례 ㅋ

첫 날 만큼은 아니었지만, 송크란 축제 마지막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자유여행으로 갔으면 벌써 대포 만한 물총을 사서 축제 한 가운데 있었을 것 같아요.
남녀 노소 할 것 없이 다들 물총 하나씩 들고 있습니다. ㅋㅋ

신나는 음악이 나와서 쳐다 보니 카오산로드에서 음악을 틀어주는 분이 계셨더라구요^^

난리났네. 난리났어.

호객도 춤을 추면서 즐겁게~ ㅋ


카오산로드는 메인 로드 외에 여기처럼 조용히 식사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도 있더라구요.


이런 곳도 있었구나...-.-


카오산로드 근처에 사원도 있었습니다.
저는 카오산로드가 좋았어요.
카오산로드는 제가 소개한 장소보다 훨씬 넓구요, 볼거리, 먹을거리 등이 넘치는 곳이예요.
방콕 여행 오실 때 추천드려요!

어제는 비가 하루 종일 오더니 오늘은 해가 나네요.
참 좋은 날입니다.
기분 째지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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