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tax365.co.kr

어플보다 편해요. 해 보시면 압니다^^

자세히보기
728x90
반응형

강세무사 일상/소소한 재미 40

[인형 뽑기] 기계에서 뽑은 원피스 피규어들

몇 년 전, 한창 뽑기 열풍이 불 때 저도 그 대열에 합류했어요. 홍성 오빠 유튜브도 열심히 보고, 나름 연구를 하다 보니 제법 이것 저것 뽑아 봤네요. 오늘은 제가 뽑은 물건들 중 일부를 올려 볼게요. 인형 뽑기에서 피규어 뽑기로 넘어갔던 시기인데요, 원피스 피규어는 진짜 많이 뽑았던 것 같아요. 루피입니다^^ 피규어를 어느 정도 뽑았냐면,,, 위에 보이시나요? 저기 있는 것들 중 1개~2개를 빼 놓고, 뽑기 기계에서 뽑아 온 것들이예요. 아파트에서 나올 때 아는 지인분에게 모두 기증했어요. 이제 사진만...-.- 짝퉁의 진한 느낌은 나지만, 뽑기 기계 피규어의 특징은 캐릭터가 다양합니다. 진품으로 안나오는 캐릭터가 짝퉁으로 나올 때도 있구요, 솜씨 좋은 분이 만든 것들은 짝퉁 느낌도 덜하고 그래요. ..

[에드 센스 승인 과정] 신청부터 핀 번호 등록까지

제가 일상 블로그를 운영하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 지난 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유투버 한 분이 의뢰를 하셨어요. 그리고 포기했습니다. 당췌 어떻게 세금신고가 이뤄지는지 몰랐던 겁니다. 그렇게 직접 해보기로 했어요. 2023년, 1월 13일에 드디어 에드센스 핀 번호가 집에 도착했어요!!!! 이유야 어떻든, 이렇게 기쁠수가! 티스토리 블로거 분들 중에 핀 번호 받으신 분들이 이런 기분이겠죠? 저도 이제 알 것 같습니다. ■ 2023년 9월, 원래 있던 티스토리를 살렸어요. 저도 티스토리를 하다가 그만둔 적이 있었어요. 계정이 아직 남아 있더라구요. 그렇게 지난해 9월부터 다시 시작하게 됐습니다. 세금 블로그가 아닌 일상 블로그를 하게 된 계기는 포스팅 시간이 짧아서였습니다. 아무래도 가벼운 주제..

[인형 뽑기] 찡찡이를 뽑아 왔어요

대전에서 업무상 미팅이 있었어요. 소개를 해 주는 자리여서 제가 좀 빠져 있어야 할 것 같아 밖에 좀 나왔는데, 인형 뽑기 기계가 보입니다. 이걸 뽑겠다고 배추잎이 몇 개 나갔습니다-.- 뽑고 나니 너무 예쁘네요. 마음에 듭니다. 처음엔 얘가 찡찡이라는 이름이 있는 지 몰랐어요. 유명한 아이인가요? 유기묘였네요. 예쁘게 생겼는데...저도 흑냥이랑 살다 보니 길에서 사는 냥들이 신경 쓰이고, 마음이 아파요. 앗? 이건 뭐지? 꺼내서 열어 보았어요. 문재인 대통령의 반려묘였군요. 여자애였네요. ㅎ 저도 없는 여권도 가지고 있는 녀석입니다. 나름 여권이 알차네요. 요런 정보도 들어 있어요. 와아...신기하네~ 잘 만들었습니다. 진짜 여권 같습니다. ㅋ 뽑기 인형에서 이르케 디테일이 살아 있는 수첩이 있다니 놀..

신년운세

2022년 오던 회의 때 "오늘 뭐하고 싶어요?"했더니 대리님이 신년운세를 보고 싶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점심 시간을 이용해서 가보기로 했어요. 어떤 엄마한테 여기가 잘 보신다고 얘기를 들었던 모양이예요-.-; 입구입니다. 웬지 좀 긴장되기도 하고^^; 돈 들어온다는 해바라기 그림이네요^^ 대리님이 신년 가족운세를 보는 동안 이것 저것 구경을 했습니다. 재밌네요. 커피도 한 잔 뽑아 마시고~ 앗. 돼지~ 뭔가...영험한 느낌. 이 분이신데요, 신점은 아니고 사주팔자를 풀어주시는 분이십니다. 저도 한 때 사주팔자를 공부해 보려고 책을 사 놓았는데 잘 안보게 되네요*.*; 느므 어렵더라는-.- 저도 보았습니다. 해석이 시원시원하시네요^^ 고생 끝, 행복 시작이라고 덕담 한 마디 듣고 나온 기분입니다. 그래도..

서울 토박이가 지방에 살면 벌어지는 일

페이스북에서 5년 전부터 매년 1월 1일의 일들을 소환하였어요. 2015년 7월, 처음 세종시 땅을 밟은 후 2년치는 날려 먹고, 2018년부터 나오네요. 저는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 밖을-아니 정확히 말하면 제가 사는 동네 밖을-나가 본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학창시절도 서울에서 보냈고, 직장도, 공부도, 모두 서울에서 했지요. 물론 인천까지 생활권이 넓혀지긴 했지만. 2015년부터 현재까지 서울 토박이가 지방에 살면 벌어지는 일들을 제 경험을 바탕으로 올려 볼게요. 1.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낯설다 도시도, 버스도, 택시도, 식당도...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낯설어요. 심지어 사람들두요. 말은 알아 듣겠는데, 대화를 하다 보면 좀 다른 느낌. 말하는 것은 물론 생각하는 것도 다르고, 문화도 다른 것 ..

송년회식

2022년 12월 마지막주에는 직원들과 송년 회식이 있었어요. 11년 동안 세무사사무실을 운영하면서 직원 문제로 큰 고비도 여러 번 있었습니다. (직원때문에 사무실을 접어야 하나 생각할 정도 였어요-.-) 3년 전, 직원들이 한꺼번에 그만두고 휑한 사무실에 출근해 준 우리 대리님...벌써 4년 차 되셨네요. 컴퓨터 전공이라 막막하셨을텐데 전산세무회계학원도 다니시고, 꿋꿋하게 버텨주셨어요. 대리님이 근무하는 동안에도 끊임없이 직원들이 바뀌었더랬죠. 이젠 웃으면서 그 때 일을 얘기하곤 합니다 ㅎㅎ 벌써 입사 8개월이 된 우리 남자직원. 경험이 없어 초반엔 좀 해맸지만, 회계학 전공자 특유의 포텐이 터지고 있어요. 지나고 생각해 보니 조금씩 성장했던 것 같아요. 퇴사한 직원들 중에는 회사 시스템이 받쳐주지 않..

[성격검사] 내가 이런 성격이었구나

페이스북 사진을 보다가 몇 년 전 성격 검사한 사진이 있더라구요. 다시 한 번 보게 됐어요. 해외 검사 기관이었던 것 같은데, 오래 되서 어딘지 기억은 안나요. 이메일로 받아 본 결과입니다. 사실 꽤 많았는데, 이것만 남았네요. (일단 길면 잘 안 읽어서요-.-) 암호같네요*.*; 1. 이해가 빠르다 - 전 좀 느린 것 같은데...암튼 빠르다는군요-.-; 2. 현재상황분석 - 요건 좀 맞아요. 전 현재를 사는 사람이긴해요(현실적입니다) 3. 프레젠터 - 처음에 프레데터로 읽고 깜놀했어요. 긴장 타면 어버버한데... 4. 창조적인 관점 - 음...엉뚱하긴 합니다만... 5. 혼자 부지런히 작업하다 - 요건 맞아요. 전 누구랑 같이 하는 것보다 혼자 사부작거리는 걸 좋아합니다^^ 6. 심혈을 기울이다 - 요..

직원들과 젠가 게임

회의실이었던 공간을 직원들 휴게실로 바꾸면서 세무법인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어요~ 직원 휴게실에는, 술마시고 숙취를 이겨낼 수 있는 푹신한 쇼파와~ 점심 먹고 짬짬히 활용중인 미니 포켓볼 당구대~ 쿼리도, 얼음깨기, 젠가같은 보드게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턴테이블과 LP판이 있구요, 영화를 볼 수 있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 예정이예요^^ 완성되면 보여드릴게요^^ 요즘 직원들과 젠가에 빠져 있어요 ㅋ 요게 돈이 걸리니까 아주 재밌더라구요 ㅎ 다들 어뜨케든지 안무너뜨릴려고 손끝에 힘을 주다 보니 손에 땀이 나더라구요. 만원씩 걸고, 이긴 사람이 커피를 쏘기로 했어요. 게임의 여왕 대리님이 이기셨네요. 남직원과 저는 대리님이 사주신 커피로 만족해야했죠. 저희 지사 분위기 참 좋죠? 우리 세무법인이 이런 분위기를..

[세종시 당구장] 직원들과 점심 먹기 전 포켓볼 치러 왔어요

제가 사무실에 출근하는 날이면 저희 직원 2명과 휴게실에 있는 미니 당구대에서 당구를 치는데요, 우리 대리님이 당구장에서 짜장면 먹으며 치고 싶다고 해서 마침 사무실 근처에 당구장이 있어 가봤어요. 없는 것도 많은 동네인데, 이 와중에 당구장이 있는 것도 신기한데, 마침 또 포켓볼 다이가 있더라구요. (세종시 다른 당구장은 없음-.-) 처음 가 본 당구장. 널찍한 공간에 새 가게 느낌이 물씬~ 깨끗한 당구대와 반짝반짝 빛나는 당구볼에 다들 흥분의 도가니! (직원들과 함께하는 취미가 생겨서 참 좋다는^^) 사실 오후 1시에 문을 여는 거였는데, 12시 반에 가서 들여보내달라고 징징 거려서 들어왔어요. (사장님, 감사합니다^^;) 여기에 맛난 음료를 주시더라구요. 나와 남직원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대리님은 ..

지난 4년 간 읽은 책 목록

머리가 복잡할 때마다 집어 든 책. 어느새 독서는 내 유일한 취미가 되어 있었다. 책 읽는 속도가 느리다 보니, 여러 번 읽어도 되는 책과 아닌 책을 별로 표시해 보았다. 그렇게 4년을 보내고 나니, 내가 많이 바뀌어 있었다. 지금도 여전히 독서를 즐기고 있다. 직원 휴게실 책장을 채울 책을 고르려고, 예전에 읽은 책 목록을 자주 들여다 보게 된다. 번호 책제목 저자 발행년도 출판사 별점 1 삼성을 생각한다 김용철 2010/2/22 (주)사회평론 ★ 2 핵심인재 그들은 누구인가! 월간인사관리팀 2005/10/10 한국인사관리협회 ★★★ 3 10인 이하 회사를 경영하는 법 이시노 세이이치 2010/6/25 페이퍼로드 ★ 4 체 게바라 평전 장 코르미에 2000/3/25 (주)실천문학 ★★ 5 대한민국 강남..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