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그리고 일상 이야기

지나가다 한 번씩 보게 되는 청기와타운. 한 번 가 보았습니다. 도대체 정체를 알 수 없는 간판들. ㅋ저는 처음에 비비큐에서 운영하는 패밀리레스토랑인 줄 알았답니다-.- 저희는 역삼동에 있는 청기와타운을 이용했는데요,역삼역 3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습니다. 청기와타운 역삼점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85길 11, 2층영업시간 : 오전 11시30분~오후 10시(오후 3시~ 오후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 마지막 주문은 오후 9시까지)월, 화, 수, 목, 금, 토, 일 0507-1490-6601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와인들~ 우와! 알고 보니 갈비 전문점이더라구요. 갈비를 주문하면 이렇게 구워줍니다. 홀이 양 옆으로 나눠져 있어 제가 있는 쪽만 찍어 봤어요. 저..

해외 여행을 한 번이라도 가 보신 분이시라면 아실 거예요. 공항에서 예약한 티켓을 받고, 짐을 부치는 일이 얼마나 번잡스러운지-.-;;이것 때문에 3시간 먼저 가서 멍 때려야 합니다. 윽...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짐 부치고, 대기 시간 없이 바로 해외로 나가실 수 있어요. 지난해 해외여행을 다녀와서 처음 도심공항터미널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그 전에는 뭐하는 곳인지도 몰랐거든요*.*;; 삼성역 근처에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 때도 '왜 공항인데 비행기가 안 보이지?'라는 의문이 있었답니다.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이용절차 안내도입니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서비스를 이용하신 후, 공항버스를 타고 바로 공항으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6770번 버스는 다른 공항..

틈틈히 찍은 흑냥이 사진 올려 보아요. 스크래처를 바꿔 보았어요. 창 밖 구경을 좋아하는 지라 창 근처에다 뒀더니 긁지는 않고, 이렇게 앉아만 있네요.(고양이가 발톱을 잘 긁지 않으면 두꺼워져서 자르기 힘들다고 해요) 창 밖만 보지 말고 좀 긁으라거~~~ 냐~~~~~옹~~~~~ 깜딱이얌...*.*;;;;저는 아침 저녁으로 레날 습식 파우치를 주고 있는데요,이 눔도 배꼽 시계가 정확한 지 때가 되면 울고 불고 난리-.- 저를 그릇이 있는 곳으로 데리고 갑니다. "오고 있어?" 밥 그릇 근처에서 서성이는 흑냥이. "빨리 달라거~~" 제가 좀 뭉기적거렸더니 바로 눈으로 욕을 하네요-.- 창 밖 - 간식 - 낮잠 이렇게 이어지는 흑냥이 일상입니다. ㅋ..

세금 신고는 끝났지만, 제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흑... 요즘 바쁘다보니 여행이나 호텔은 구경도 못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잠깐 밖에 나와서 사진 몇 장 찍는 걸로 대신하고 있어요. 이 날은 공주를 다녀왔어요. 사실 공주 시내는 처음입니다. 저의 목적지는 공주세무서입니다^^;;;; 살다 살다 요렇게 예쁘게 생긴 세무서 건물은 처음 보네요. ㅋ 세무서 건물 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지은 지 얼마 안 된 건물 같아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만난 건물.공주는 구석구석 옛 건물들이 많이 보여요.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느낌이라고나 할까. 여기가 예전에 공주읍사무소였다고 해요. 무료로 관람도 가능합니다. 아예 날 잡고, 공주 구경만 하고 싶어집니다. ..

세종시 찜질방 중 시설 좋은 곳은 모두 외곽에 있어요. 뒤늦게 새로운 찜질방을 발견해서 다녀왔습니다. 세종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엠원업 스파&스포츠입니다. 운영한 지 3년 된 찜질방이라고 해요. 스포츠센터까지 운영하고 있어 규모가 좀 있습니다. 지하1층은 휘트니스, 3층은 골프~, 6층~9층은 찜질방과 부대시설이 있는데요, 꼭대기층은 수영장도 있어요. 호텔 부대시설을 객실만 빼고 똬악 옮겨 놓은 듯한 느낌이었어요. 게다가 24시간 영업입니다. 이렇게 혜자스러울 수가♡ 엠원업 스파&스포츠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용포로 1150507-1478-0589 저는 저녁에 도착했어요. 저처럼 뚜벅이신 분들은 용포리 정류장에서 내려서 바로 뒷 건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ㅋㅋㅋ 저처럼 대중..

사람이나 짐승이나 나이가 들면 누군가에게 의지하나봐요. 14살 흑냥이가 그래요. 예전에는 옆에 누워있거나 앉아 있었는데, 지금은 정면에 똬악! "왜~~?" 가끔은 이 눔이 말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이렇게 가만히 있으면 넘나 답답... "원하는 걸 말해롸~~~" 갑자기 시작된 그루밍. 놀아달라는 뜻이었나?! 노령묘들은 집사가 놀아주고 싶어도 잘 안 놀아요. 움직임이 확실히 줄어들었어요. 얼마 전에 침대를 뺐거든요. 바닥에 이불 몇 개 깔아 놓고 생활하니 오히려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해요. 침대턱도 이제는 버거운 흑냥이입니다. 아직까지 그루밍은 열심히 하는 걸 보니 안심이 되네요. 고양이에게 그루밍은 엄청 중요하다고 해요. 그루밍을 안하..

종합소득세 신고를 맡겨 주신 분과 오랜만에 술을 곁들인 식사를 했어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강남역 술집 29펍입니다. 29펍은 접대하기 좋은 장소예요. [강남역 맛집] 외국 술집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29펍(pub)' [강남역 맛집] 외국 술집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29펍(pub)'29펍은 제가 강남에 있을 때 종종 이용하던 곳이예요.몇 년 전엔 싱글 몰트 위스키를 싸게 팔던 곳이었거든요. 지금은 제가 좋아하는 술이 없더라구요. 처음 갔을 때 외국에 온 것 같은 기분bestcta72.tistory.com 예전에 한 번 포스팅한 적이 있어 링크 걸어 보아요. 오늘은 좀 가볍게 씁니다. 여기예요.29펍 2호점 UK Classic입니다. 29펍 2호점 UK Classic 서울 강..

오늘은 막내직원 마지막 근무일이예요. 우리 사무실에서 처음 경력을 쌓은 3년 차 직원이었어요. 만 2년을 꽉 채우고 며칠을 더 근무하고 퇴사하네요. 바쁜 상황이라 조촐하게 사무실에서 환송식을 했습니다. 환송식은 편의점 하이볼과 맥주~ 그리고 배달음식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마침 친한 사장님이 멜론을 보내주셔서 멜론까지 추가해 보았답니다. 환송식은 롤링파스타 메뉴들이예요. 이제 만으로 25살. 참 어린 나이군요. 딸래미같은... 채용을 하고, 첫 회의 때 기억이 새록새록납니다. 도대체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이렇게 어린 직원은 처음인 지라 걱정도 많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요즘 청년들이 원래 그런지 고기를 참 좋아하던 직원이었어요^^ 혼내기도 많이 했지만, 그래도 꿋..

버스 기다리다 맞은 편 스시집을 발견했어요. 그래서~ 바로 가 보았습니다. 여기예요. 으뜸스시 세종아름점세종특별시 보듬3로 158, 105호~108호0507-1493-8555월~일 오전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마지막 주문 저녁 9시 30분) 점심 때 갔는데, 손님들이 엄청 많았어요. 대기하는 곳도 따로 있더라구요. 결국...자리가 날 때까지 대기중...^^;;; 문 앞 자리예요. 포장 손님들 기다리는 공간이 아닐까... 드디어 착석~! 초밥은 다양하게 많습니다. 세어보니 거의 100가지 종류였어요. 흡입 할 준비 중~~~ 사이드 메뉴도 있나봐요. 마구마구 퍼 먹는 중~ ㅋㅋ 자리마다 메뉴가 있어 찍어 봤어요. 계속 ..

버스에서 물건 놓고 내린 적 있으신가요?저는 좀 자주 있는 편인데요, 버스 분실물 에피소드로 책을 써도 될 것 같아요-.- 이번에 버스에서 놓고 내린 물건은 책입니다. 그냥 책도 아니고 제 밥벌이용 책이라 차고지까지 다녀왔어요. 오늘은 세종시 버스 분실물 찾으러 같이 가 보시죠*.* 저는 601번 버스에서 잃어버렸어요. 찾아보니 세종교통(주) 소속 버스더라구요. 차고지로 오라고 하셔서 가는 중이예요. 세종교통(주) 차고지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당산로 389(봉암리)044-867-7166 세종교통(주)을 가려면 봉암리에서 내려서 걸어가야 해요. 저는 801번을 타고 왔는데, 좀 걸어야 되더라구요. 601번을 타시면, 바로 세종교통(주) 앞에서 바로 내리실 수 있습니다. 이쪽 길로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