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일행은 3명이었어요. 다른 팀보다 하루 일찍, 그것도 낮에 도착한 저희는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르겠더라구요. 자유여행도 아니고, 패키지여행도 아니고 그냥 자유시간-.-급 검색해서 정한 곳이 방콕의 이태원, 카오산로드였어요. 여기입니다. 사실 올려 놓고도 어디인지 모르겠네요-.- 방콕은 유난히 고가도로가 많아요. 카오산로드까지 오토바이를 개조한 툭툭이를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호텔 옆 쇼핑센터 앞에서 물 맞고 정신이 한 개도 없네요. 이 와중에 익숙한 신호등이 보여 찰칵~ 신호등은 세계 공통인가요? ㅋ 일단 툭툭이를 잡았습니다. 저희는 가격 흥정을 했어요. 센타라그랜드호텔에서 카오산로드까지는 툭툭이로 대략 30분 정도 걸리더라구요. 3명 이동하는데 300바트 지불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