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온 지도 3일 째입니다.
이제 슬슬 집에 가고 싶어요-.-

딱히 일정이 없어 호텔 근처 스타벅스에 앉아 있어요. 너무 더워서 뭘 해도 흥이 안나요.
그래도 태국까지 왔으니 마사지는 받아야겠죠?
태국 마사지는 되도록 전신 마사지는 받지 말라고 가이드님이 알려주셨어요.
동네 가게 마사지사들은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은 분들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그래서 저희는 발 마사지만 받기로 했어요.
현지 동네에서 받는 태국 발마사지는 대략 300바트 정도 합니다.
좀 저렴한 곳은 280바트~, 비싼 곳은 350바트예요.
우리 돈으로는 12,000원~14,000원입니다.

여기는 호텔 근처 마사지샵이었어요.
350바트였던 걸로 기억해요.

발 마사지는 소파에 앉아서 받으시면 되요^^

저의 발을 마사지 해 주신 분이세요.
마사지할 때, 무슨 크림 같은 것을 발라주시는데 엄청 시원하더라구요. 호랭이 크림인가?!-.-

좋구나~~

마사지 이모님을 찍을려고 했던 건데, 저의 무다리가 똬악...
스티커를 세 장이나 붙여야 가려지네요. 쓰읍.
(살 빼야 하는데...-.-)

발 마사지만 1시간 받았어요. 시원합니다~
끝나면 여기는 차 한 잔 주시더라구요.
여기가 350바트였는데, 조금 비싼 이유가 있었네요^^;

여기 저기 다니면서 방콕 사람들은 어디에 살고 있을까 궁금했거든요.
마사지샵 앞에 아파트(?) 같은 곳이 보여 찍어 봤어요. 여기 사시려나?

태국에 있는 동안 두 번의 마사지를 받았는데요,
둘 다 발 마사지였어요.
여기는 카오산로드에 있는 마사지샵입니다.
호텔 근처에 있는 마사지샵보다 저렴했어요.
280바트였나...

좀 작은 가게였구요.

이번엔 23살 청년에게 받았습니다♡
역시 힘 쓰는 게 달라...*.*
요런 아들래미 한 개 주문하고 싶군요(넝담넝담)

참 잘 생긴 청년이었어요.
태국 사람들은 잘 웃더라구요.
이 날 같이 간 분이 "왜 웃는거죠?"라고 물을 정도였어요.
저의 대답은? "몰라요-.-"
마사지샵에서는 마사지 받느라 사진이 몇 장 없네요.
1일 1마사지를 하신 분이 있었는데, 종아리에 피멍이 들어 있었어요-.-
이틀 밖에 못 가서 아쉬웠는데, 뭐든지 과하면 탈이 나나봐요.
발 마사지는 발과 종아리까지 해 주거든요.
이 청년이 너무 예뻐 모자이크 처리없이 올려 봅니다.
(혹시 연락을 기다리는 거? ㅋㅋㅋㅋ)
포스팅하며 잠시 방콕의 추억 속으로^^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여행 후기 > 여행후기(해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국 방콕 여행] 아시아틱에서 쇼핑도 하고, 태국 밀크티도 한 잔^^ (3) | 2025.05.07 |
---|---|
[태국 방콕 여행] 방콕의 한강, 차오프라야 선상 디너 크루즈 후기 (7) | 2025.05.06 |
[태국 방콕 여행] 첫 날 저녁은 로컬식당에서 똠얌꿍에 맥주 한 잔~ 캬~~ (3) | 2025.05.05 |
[태국 방콕 여행] 방콕의 이태원, 카오산로드를 다녀왔어요(by 툭툭이) (7) | 2025.05.04 |
[태국 방콕 여행] 센트럴월드에서 본 2025년 송크란 축제 현장입니다! (5) | 2025.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