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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여행후기(해외)

[태국 방콕 여행] 방콕의 이태원, 카오산로드를 다녀왔어요(by 툭툭이)

냥냥엄니 2025. 5. 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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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일행은 3명이었어요. 

다른 팀보다 하루 일찍, 그것도 낮에 도착한 저희는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르겠더라구요. 
 
자유여행도 아니고, 패키지여행도 아니고 그냥 자유시간-.-

급 검색해서 정한 곳이 방콕의 이태원, 카오산로드였어요.
 
 
 

 
 
여기입니다. 사실 올려 놓고도 어디인지 모르겠네요-.-
 
 
 

 
 
방콕은 유난히 고가도로가 많아요. 

카오산로드까지 오토바이를 개조한 툭툭이를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호텔 옆 쇼핑센터 앞에서 물 맞고 정신이 한 개도 없네요. 

이 와중에 익숙한 신호등이 보여 찰칵~
신호등은 세계 공통인가요? ㅋ
 
 
 

 
 
일단 툭툭이를 잡았습니다.

저희는 가격 흥정을 했어요. 

센타라그랜드호텔에서 카오산로드까지는 툭툭이로 대략 30분 정도 걸리더라구요. 
3명 이동하는데 300바트 지불했습니다.
 
그런데 차가 엄청 막히네요. 
 
 
 

 
 
툭툭이는 큰 것도 있고, 작은 것도 있는데요,
저희가 잡은 툭툭이는 3명이 앉기엔 좀 비좁았어요. 

안전장치없이 마구 달리시니, 봉 하나 잡고 소리만 지르는 상황 연출...*.*;;;;

너무 무서웠어요T.T
 
 
 

 
카오산로드 입구 도착~

사실 도착한 날은 송크란 축제 전날이었는데, 이미 현장은 축제분위기였습니다.
 
분위기 때문인지 마음도 들썩들썩~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온 노점들.
 
 
 

 
 
어릴 적 보던 골목길이 생각나서 정겨웠어요.

우리도 이런 시절이 있었는데 말이죠...^^
 
 
 

 
 
이 골목, 저 골목 기웃거리다 보니,,,
 
 
 

 
 
어느새 도착한 카오산로드.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한국의 이태원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유유~~
 
 
 

 
 
카오산로드 안에도 로컬 호텔들이 제법 많았어요. 

방콕을 자유여행으로 왔다면, 여기에 예약했을 것 같아요. 실제로 젊은 여행객들이 선호한다고 해요. 
(베트남 달랏야시장에서 본 TTC호텔이 생각나네요. 그 때도 똑같은 말을...ㅋㅋ)
 
 
 

 
 
카오산로드에서 발견한 모히또 맛집~

이 분은 생김새가 태국 사람이 아닌 인디언같은 느낌이었어요. 
 
 
 

 
 
이 와중에도 쏟아지는 물폭탄 세례-.-
일단 노점 뒤로 피신. 흐미...대환장...*.*
 
 
 

 
 
옴마, 어디서 많이 본 초록병이~~~~♡
소주도 파시더라구요. 건배?
모히또보다 비쌌던 걸로 기억하는데...-.-
 
 
 

 
 
모히또입니다. 
 
만드는 과정을 보면서 뭔가 비위생적인 느낌이어서 마시기가 찝찝했는데, 

마셔보니 우와...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모히또였어요. 
(지금도 생각이 나네요. 이 분 모히또 장인이었어-.-)
 
 
 

 
 
카오산로드는 생각보다 길지 않았지만, 거미줄처럼 골목이 있어 다른 길로도 나올 수가 있습니다. 

이 좁은 골목에도 곳곳에 불상들이 있더군요. 
 
 
 

 
 
이제 태국에 온 것이 실감납니다^^;
 
 
 

 
 
그렇게 모히또 한 잔 진하게 마시고 나오는데,,,
 
 
 

 
 
퍼레이드가 시작되더라구요. 
요런 건 보고 가야지~~~
 
 
 

 
 
태국 버스입니다.

태국도 베트남처럼 대중교통은 좋지 않아요. 
그런데 카오산로드까지 오는 버스는 있었습니다. 신기해서 기록으로 남겨 보아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느낌이었어요. 
 
 
 

 
 
사람들이 물총 한 개씩 들고 있더라구요. ㅋㅋ
 
 
 

 
 
퍼레이드 시작이에요~~~
 
 
 

 
 
퍼레이드 규모가 생각보다 큽니다. 

재밌어서 넋 놓고 보다가 뒤늦게 동영상 버튼 눌렀어요. 잠시 감상해 보실까요?
 
 
 

 
 
한 개 더~ 이햐....
 
 
 

 
 
"안녕하세요~~~~~"
 
 
 

 
 
인형들이 죄다 귀여워요. 
 
 
 

 
 
이렇게 마지막까지 보고~
 
 
 

 
 
툭툭이를 다시 잡았는데, 어익후, 너무 길이 막혀 못가신다고 하더라구요. 헉...
 
 
 

 
 
카오산로드에서 좀 벗어나서 툭툭이를 잡아 타고 왔네요. 휴~
 
최근에 이렇게 신난 적이 있었나싶을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카오산로드에서 마셨던 모히또는 정말이지 다시 가서 마시고 싶을 만큼 끝내줬구요. 
 
태국인들도 베트남 사람들처럼 생김새가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그런 거 보면 우리나라가 순도 99.99% 단일민족이라는 느낌도 듭니다. 
 
저는 베트남 사람들보다 태국 사람들이 더 순하게 느껴졌어요. 게다가 영어도 좀 더 잘하는 것 같기도 하고. 
 
 

 
 
운 좋게도 호텔 올 때 타게 된 툭툭이는
아주 잘 생긴 청년과 함께 타게 되었는데,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해서 놀랐습니다. 
 
같이 가는 동안 로컬 식당을 소개해줘서 저녁을 먹으러 갔답니다^^
 
 

 
그렇게 다음 포스팅은 로컬 식당으로 이어집니다~
 
카오산로드 어떠셨어요?
 
저는 송크란 축제 마지막 날, 일행과 떨어져 카오산로드를 다시 방문했습니다. 
모히또 한 잔을 더 마시고 싶었거든요. ㅋ
 
방콕에 다시 올 일이 있을 지 모르겠지만, 
다시 오게 되면 또 방문할 것 같아요^^
 
연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즐거운 연휴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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