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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함께 산다는 것은 눈에 보이는 돈도 많이 들지만, 시간도 많이 들여야 해요.
그래서 흑냥이랑 집에 있을 땐 아무것도 못해요. 고양이도 외로움을 지루함을 못 참는 애들이거든요.
이렇게 빤히 보고 있을 땐 뭔가 원하는 것이 있는 거예요. 이럴 땐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뭐~?"
말 못하는 아이라고 무시하시면 안되요. 온 몸으로 자기 표현을 하고 있어요. 눈이 마주치자 바로 장난감 옆에 눕습니다. "놀아줘놀아줘놀아줘놀아줘."
사실 밥을 먹고 있었어요. 밥 먹을 때는 개도 안건든다는데...사람은 건드나봅니다-.-;;;;
놀아 줄 때까지 버티는 흑냥이...이룬..."어뜨케...좀 흔들어줘?"
쥐돌이를 흔드니 바로 일어나네요. 쥐돌이만 흔들면 잘 안 놀아서 끝에 리본 끈을 연결했더니 좋아합니다.
그르케 재밌어?*.*;
이젠 나이가 있어 누워서 놉니다. 이 눔도 마음 같이 몸이 안 따라주나봐요.
"재밌어?"
엄마는 숨 넘어간다*.*
별 거 아닌 것 같은데, 요렇게 놀아주다 보면 생각보다 힘이 듭니다.
앞으로도 흑냥이하고 놀아 주려면 운동을 해야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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