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동 점심] 추운 날, 시골 우거지탕 드셔보세요 '큰손생고기촌'

 
살다 살다 이렇게 추운 날은 처음이네요-.-

마침 찍어 놓은 사진이 있어 간단 포스팅 해 봅니다.
 
 

 
 
이런 날은 국밥이 최고죠~ 저번 주 점심, 시골우거지탕으로 점심을 먹었어요. 
(내장까지 따뜻해지는 기분입니다*.*)
 
 

 
 
같은 팀에 계신 LP님이 맛있다고 해서 같이 가 보았는데, 맛집이네요. 대전에는 맛집이 많은 것 같아요. 웬지 부럽~
 
 

 
 
생고기전문점인데, 점심 메뉴도 맛있어요. 늘 드는 생각이지만, 음식 잘하는 집은 뭐든 맛있습니다. 
점심 가격도 착한 편이네요.
 
 

 
 
요즘 다양한 분들을 만나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밥 한 끼를 같이 먹으며  가볍게 하는 얘기들이 찐 일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제가 겪어 보지 못한 경험들을 알려 주신 분들에게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는 동안 주문한 시골 우거지탕이 나왔어요. 추운 날 먹는 국밥 맛은 다른 날보다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날씨도 맛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닐까요. 좀 엉뚱한 생각이긴 합니다.
 
 

 
 
시골 우거지탕에 이런 고기가 들어 있었는데, 고기맛이 부드러웠어요. 살살 녹는~
 
 

 
 
콩나물 무침으로 밥을 싸서 먹어 봤어요. 제가 어릴 때는 콩나물 무침만 있으면 밥 한 그릇 뚝딱 할 때도 있었습니다. ㅋ
 
 

 
 
다 먹을 때즈음 사장님께서 수정과를 한 잔 가져다 주셨어요. 이것도 맛있네요. 
 
 
한 끼, 잘 먹고 갑니다!
 
 
나이를 먹어 갈수록 일상의 소중함을 점점 더 느끼는 것 같아요. 
 
오늘 같이 추운 날, 점심 메뉴로 국밥 한 그릇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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