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날 아침, 땀에 젖은 채로 잠을 자고 나니 몸이 찌뿌둥하더라구요. 여독도 풀겸 아침 일찍 찜질방으로 가 봅니다.
설악대교를 걸으면서 청초호 주변에 찜질방이 있다는 걸 알게 됐거든요.

여기입니다.

24시 찜질방이예요. 제가 찜질방을 좋아하는 이유는 누워 있다가 다음 날까지 그냥 잠들어도 되기 때문이예요. ㅎㅎㅎ

속초 해수피아는 5층입니다~

에, 너무 일찍왔나?! "저기요~"

여탕 신발장~

남탕 신발장~

저는 사우나만 하고 나올 예정이지만, 찜질방 구경도 할겸 찜질방으로 결제했어요. 딱히 할 일도 없으니까요-.-
사우나는 11,000원, 찜질방은 16,000원이네요.

여탕입니다. 사람이 없어서 찍었는데, 아줌니들한테 엄청 혼났어요. 뭐..혼나도 싸죠. 암튼 욕받이 사진입니다-.-

설악산을 품은 찜질복~

찜질복 입고 찜질방으로 내려가 봅니다.

내려가자마자 보이는 모임방. 모임방이란 것도 있구나...여기는 유료예요.

속초 해수피아 찜질방은 규모가 크더라구요. 사진에 담긴 공간도 일부예요.

한꺼번에 100명도 너끈히 받을 수 있는 규모였어요.

식당, 매점 외에 치킨호프 가게가 찜질방 내에 따로 있었는데, 유리문 너머로 청초호가 보여요. 여기서 맥주 한 잔 하면서 청초호를 보면 끝내줄 것 같습니다. 캬~~

이렇게요. 찜질방에서 본 청초호입니다.

식당 옆에 바로 매점이 있어요. 요즘엔 매점도 24시간을 안하더라구요. 코로나 타격을 제일 많이 받은 곳이 찜질방 같아요.

토굴입니다~ 찜질방 목적으로 왔다면 벌써 들어가 앉았을 거예요. 제 안에 원시인 유전자가 있는 듯...

찜질방 바닥에 지압돌이 있어요. 이제 이런 게 필요한 나이가 됐네요. 좀 밟아줘야 하는데-.-

찜질방도 다양하게 많더라구요.

스웰펄방? 땀이 뚝뚝 떨어지는 방이라는 건가요? ㅋ

원적외선방이예요.

가마솥 쑥찜방~ 여기 들어가면 왠지 건강해질 것 같아요.

소금방인가봐요.

불가마에 들어 갈 용자분 있으신가요? 예전엔 종종 들어 갔는데 이젠 못 들어가겠어요. 살이 쪄서 안 들어가도 땀을 흘리는 상황-.-

여름인데...아이스방을..-.-;;;

아재분들이 유난히 사랑하는 산림욕방. 더우신지 여기 많이 계시더라구요. ㅎㅎ

한의원 분위기가 나는 원적외선 공간~

구들장이 있어요!

여기가 메인 공간인데요,,,

예전엔 여기서 노래자랑도 했다고 하시네요. 지금은 안하신다고...

아이들 놀이방도 있습니다.

목, 허리, 어깨 안좋으신 분!! 바로 해결~~~

안마기도 비치되어 있었어요.

저는 찜질방을 좋아하거든요. 특히 24시 찜질방이요. 매트 깔아놓고 누워 있다가 다음 날까지 잠이 들어도 자연스럽게 1박이 해결되기 때문인데요, 속초 해수피아는 나중에 속초에 올 때 1박용으로 이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낮에 신나게 구경 갔다가~
사우나에서 션하게 씻고~
찜질방에서 청초호를 바라보며 맥주 한 잔 마시고~
구들장 매트에서 푹 자고 나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네이버지도
속초해수피아
map.naver.com
제가 미처 설명 드리지 못한 내용은 위 링크를 눌러 확인하시면 되세요.

게스트하우스로 가는 길이예요. 완전 개운합니다~
전 날, 싸돌아 댕겨 놓고 너무 피곤해서 땀에 쩔어 잠이 들었었거든요. 골목 사이로 살짝 보이는 바다도 좋네요.

몸이 개운하니 바다도 예뻐 보이네요. ㅎㅎㅎ
속초 24시 찜질방, 속초 해수피아였습니다. 오늘도 속초여행은 계속됩니다~
'호텔 숙박 및 조식 후기 > 찜질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청주 24시 찜질방] 노천탕이 있는 청주 온천 허가 1호 사우나 '청주 온천 스파' (4) | 2026.06.10 |
|---|---|
| [세종시 24시 찜질방] 5성급 호텔급 시설에 입이 떠억~ '엠원업 스파&스포츠' (11) | 2025.06.26 |
| [서울 강남 24시 찜질방] 선릉역 롯데골드로즈 사우나 이용 후기 (8) | 2025.03.29 |
| [세종시 24시 찜질방] 날 추울 땐 역시 지지는 게 쵝오 '세종스파' (4) | 2024.11.08 |
| [서울 관악구 24시 찜질방] 봉천동 관악 24시 불가마 사우나 이용 후기 (9) | 2024.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