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여행을 좋아하는 청년을 알게 되었어요. 30대 중반의 이 청년은 그 동안 다녀 온 여행지 사진을 저에게 보여주었습니다. 국내, 국외 가리지 않고 정말 많이 다녔더라구요. "블로그를 만들어봐요~" "아니요. 그런 건 안할 거예요." "제 블로그에 올려도 될까요?" 사람 좋은 이 청년의 사진을 이렇게 얻게 되었어요. 공짜로 갖기엔 너무 미안해서 해피빈 아메리카노 한 잔을 사주었어요. 사실 커피 한 잔으로 떼우기엔 너무 과분한 사진들입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공유해 드려요^^ 오늘은 이 중에 서해 일몰 사진을 올려 볼게요~ 저렇게 해가 지는 거였군요-.- 제가 사주에서 병술일주로 '서산에 기우는 태양'의 기운이랍니다. 마치 저를 보는 것 같네요. ㅎ 일몰을 보면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이 드세요? 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