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치고, 퇴사를 하기로 한 남직원의 송별식이 있었습니다. 어디서 할까 고민하다가 오랜 만에 인도음식점을 찾았어요. 보통 카레라고 하면 밥에다 비벼 먹는 것을 생각하는데요, 다이닝 더 인드라에서는 이렇게 카레를 난이라는 밀가루빵에 얹어 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캬~~~ 다이닝 더 인드라는 세종시에 두 곳이 있어요. 두 곳 다 같은 사장님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고급진 느낌이 물씬~ 여기서는 와인도 팔고 있었는데요, 이렇게 와인 보관 창고가 따로 되어 있더라구요. 안내 받은 자리에 앉아 주문해 봅니다만, 평소 먹던 음식이 아니라서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일단 뭐든 시켜 봤어요-.- 탄두리 치킨하고 치킨 샐러드, 커리 2종류와 로띠를 주문했던 것 같은데... 물잔이 예뻐서 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