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과 점심 먹으러 애슐리퀸즈 홈플러스 세종점에 왔어요. 한 달에 한 번, 월급날엔 좀 좋은 걸 먹고 있어요. 한 달 동안 고생한 직원들을 위해서요. 이견없이 애슐리퀸즈를 선택했답니다^^ 휴가철인데다 패밀리레스토랑이다보니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아 대기시간이 엄청 길었어요. 덕분에 아트박스 구경도 다녀오긴 했지만. 통살치킨 9,900원. 괜찮네요. 예전에는 패밀리 레스토랑 하면 엄청 비싼 것처럼 느껴졌는데, 요즘 식비가 오르다 보니 오히려 애슐리퀸즈가 저렴하게 느껴질 정도예요. 쩝. 한참을 기다려서 겨우 입장을 했습니다~ 신입 여직원은 우리 번호가 뜨자마자 빛의 속도로 없어졌어요. ㅎㅎ 애슐리퀸즈에서 파는 캐릭터 상품들이예요. 여자 아이들이 여기에 딱 붙어서 몸을 베베 꼬고 있는데, 웬지 마음이 느껴져 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