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햇반이나 배달음식, 외식만 하다 보니 직접 해 먹는 밥이 그리워졌어요. 당근마켓을 검색하다 발견한 1인용 밥솥(밥통). 바로 구매했습니다. 작은 양동이 크기의 이것으로 진짜 밥이 될까 싶지만, 앙증맞은 미니미 디자인이 꽤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원래 가격은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전 주인분이 사용하지 않았다고 해요. 26,000원에 구입했습니다. 손으로 들어보았어요. 크기가 느껴지시나요? 진짜 작아요. 푸핫. 안에 있는 솥도 제대로네요. 꺼내 보니 진짜 작더라구요. 이게 밥이 된다구? 전 주인분이 정말 사용하지 않았나봐요. 깨끗합니다. 에너지 효율 5등급입니다. 이야~~ 모델명이 CR-0255MW래요. 찾아보니 원래 가격은 4만원~5만원대네요. 거의 반값에 주신 듯. 감사합니다. 이제 밥을 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