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에 있으면서 정작 바다 사진을 포스팅 하지 않았네요-.-;;; 나름 이유는 있어요. 바닷가에 머믄 시간이 길지 않았다는 거. 그런 느낌 있지 않으세요? 바다가 너무 보고 싶어 왔는데, 보자 마자 좀 질려버리는? (엄마를 볼 때 제 느낌입니다. ㅋㅋㅋ) 바다는 그래서 엄마 같은 느낌인가 봅니다. 안 보면 보고 싶고, 보고 나면 또 그렇고 그런...느낌. 도착 후 처음 본 바다 풍경이예요. 사람들조차 바다의 일부로 느껴질 만큼 아름다웠어요^^ "우와~~~ 바다다아~~~~~!" 주변을 둘러 봅니다~ "햐~~"를 연발하면서요. 사진을 어떻게 찍었길래 건물이 갸우뚱하는지. 이것 조차 맘에 들어 올려봅니다~ 햐... 가까이 다가가 보았습니다~ 첫 날은 아니었을 거예요. 좀 더 가까이서 주변을 봅니다.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