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호텔] 크라운 호텔 창원 숙박 후기

창원에서 사업상 미팅이 있었습니다. 
 
창원으로 검색했더니 호텔이 별로 없더라구요. 아고다 어플로 일단 크라운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가격은 77,400원입니다.
 
 

 
 
웬지 호텔 이름만 보면 크라운 맥주를 연상하게 되는데요,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하네요-.-
 
 

 
 
이 날 KTX를 이용했어요. 서울역에서 창원역까지 가는 거였는데, 간신히 좌석표 구입.
 
 

 
 
창원 KTX역에서는 버스로 10분 거리, 창원 버스터미널 바로 옆에 있어서 출장 오시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았어요.
 
 

 
 
3성급입니다. 객실 컨디션만 보면, 4성급도 무난할 것 같은데요, 아마 부대시설이 없어서 그런가봐요.
 
 

 
 
로비입니다. 깔끔하고, 심플한 인테리어라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기가 프론트예요. 헬스장, 사우나, 수영장 같은 부대시설은 없다고 하네요. 조식 서비스는 코리안 스타일과 아메리칸 스타일 두 가지 중 하나로 나온다고 하구요. 가격은 만원이예요. 먹을 만합니다. 
 
옆에 카페가 있는데요, 투숙객은 무려 50%나 할인 된다고. 냉큼 주문했습니다^^;
 
 

 
 
여기가 카페 입구예요. 알고 보니 조식 서비스도 이 곳에서 제공된다고 하네요. 
 
 

 
 
카페는 요런 느낌이예요. 무지 넓고, 혼자 먹기에 편한 자리도 보여서 좋았습니다. 
 
 

 
 
호텔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창원도 인심이 좋네요. 제가 무쟈게 피곤해 보였는지 "투샷으로 드릴까요?"하시네요. 서울역에서 창원역까지 KTX로 3시간이나 걸리더라구요. 흐미...전 대구 근처인 줄 알았더니 부산 근처였어요.
 
 

 
 
신기하게 비즈니스 센터가 카페 안에 있었어요.
 
 

 
 
엇...이게 뭐지? 신기해서 한참 쳐다 봤네요. 인테리어인 것 같은데...생전 처음 보는? 멋지네요*.*;
다음 날 이 탁자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아메리칸 스타일로~ 만원의 행복^^
(휴대폰 충전을 안해 놔서 조식 사진이 못 찍었어요. 흑)
 
 

 
 
객실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예요. 옆 계단은 연회장으로 올라가는 계단인데요, 지역 모임의 세미나 장소로 씌여지고 있다고 해요. 창원은 회사가 많은데도 등급을 받은 호텔이 많지 않아요. 여기가 거의 대표 호텔인 것 같아요. 최근에 그랜드 머큐어 창원이 생겼다고는 해요. 
 
 

 
 
앗...넥플릭스가 공짜입니다~~~~만, 이 날 꽐라가 되서 TV 근처에도 못갔어요. 실수가 안했는지 모르겠네요-.-
옆에 조식 사진 보이시죠? 거의 비슷하게 나왔어요.
 
 

 
 
저는 5층이었어요. 제가 3성급도 많이 다녀봤는데, 이렇게 좋은 3성급은 처음 봅니다-.-
어디가 3성이야. 4성급은 되어 보이는데...
 
 

 
 
객실 복도입니다. 뭔가 시원 시원한 복도였어요.
 
 
 

 
 
객실 문을 열면 요런 느낌입니다~ 괜찮죠?
 
 

 
 
객실 카드는 한 장만 줍니다. 객실 카드 꽂은 곳에 다른 카드 꽂으시면 인식 되요. 
 
 

 
 
저는 스탠다드 더블룸을 예약했어요. 침대가 진짜 편해요. 
 
 

 
 
짐 놓는 칸이 따로 있었구요. 스탠드가 있어서 노트북  작업하기 좋았어요.
 
 

 
 
의자도 완전 제 스타일~
 
 
 

 
 
욕실입니다. 사진이 위에서 아래로 찍힌 것 같지 않나요? 여기는 욕실과 객실 사이에 턱이 있어요. 턱이 좋더라구요. 욕실에서 나올 때 물기가 객실까지 나오면 기분이 좀 그랬거든요.
 
 

 
 
욕실 용품도 다 있었어요. 치약, 칫솔 2개 주구요. 빗, 면도기, 면봉, 샤워타월 등등.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요~런 어매니티입니다. 향이 좋았어요. 소르디라는 호텔웨어회사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네이버에 찾아 보니 저렇게 4종 세트를 5,000원에 팔고 있네요. ㅎ
 
일단~ 가방으로 고고~~~ 
 
 

 
에...옷장 사진을 찍다 말았네요...도대체 어떻게 찍어야 이런 각도가 나올까요?-.-;;;;
슬리퍼가 좀 많았어요. 1회용 슬리퍼 2개랑 일반 슬리퍼 2개가 있었는데요, 일반 슬리퍼가 편해요. 
 
1회용 슬리퍼는 가끔 사용하는데, 신기 불편하기도 하고 찍어지기도 하더군요*.*
 
 

 
 
객실에서 제공되는 티백 차예요. 맛은 잘 모르겠네요^^
 
 

 
 
냉장고는 생수 2병 들어 있었구요. 
 
 

 
 
창원은 운전하기에 좋은 도로예요...사방이 뻥뻥 뚫려 있습니다. 저야 뭐...뚜벅이라...앞에 보이는 곳이 버스터미널이예요.
 
 

 
객실에서 본 조망은 공사중입니다-.-
 
 
크라운 호텔은 부대시설만 있었다면 4성급도 가능한 호텔이었어요. 
시설도 괜찮았구요, 침대도 좋았어요. 
창원 오시는 분에게 추천하고 싶은 호텔이어요. 
 
 
크라운 호텔 창원
055-237-1001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대로363번길 22-5 크라운호텔
 
https://naver.me/GisDacQ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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