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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카라반 캠핑] 학암포 해변 물결 캠핑 숙박 후기(2일차)

강 세무사 2023. 4. 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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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내내 비바람이 몰아치는 바람에 한숨도 못자고 나니 조금 후회가 되더라구요.

사장님들과의 약속 시간을 맞추려고 1박을 더 추가했었거든요.
 
차라리 장소를 옮겨 카라반이 아닌 펜션이나 다른 숙박시설로 옮기고 싶을 정도였어요. 흑

너무 다행스럽게도 사장님 한 분이 일을 마치고 오셨답니다. 구세주를 만난 기분이었어요♥


 

사장님 뒷모습~
 
이 사장님은 생강 전문가십니다. 사람들이 좀 더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제품 개발이나 연구도 많이 하시는 멋진 분이세요.

생강진액을  먹기 좋게 스틱으로 개발하신 분도 이 분이세요.
 

 
이렇게요. 생강 원액의 진한 향과 달달한 맛이 일품이예요. 코로나19로 고생하신 분들에게도 좋으실 것 같아요. 
 
생강은 혈액 응고를 막아 혈전으로 인해 생기는 뇌경색이나 심근경색, 고혈압 예방에 좋다고 해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분도 있어 감기 같은 전염병 예방에도 도움이 되구요. 특히 기관지에 좋다고 합니다. 
 
 

 
 
선물용으로도 좋다고 하세요. 가격도 착하니  편하게 구입해서 드셔보세요^^
 
끌림언니 (naver.com)

 

끌림언니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국내산 태안의 갯바람 맞고 황토에서 자란 생강만을 사용하며 제품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어요

smartstore.naver.com

 
 

 
 
사장님 덕분에 걸어서 가기 힘든 학암포 등대도 보고 왔어요. 
 
 

 
 
등대 보러 가는 길이예요. 
 
 

 
 
이 날도 비바람이 제법 불어 바다가 무섭게 느껴졌는데요, 우리 사장님은 태안에 오신 후로 바다가 안무섭다고 하시네요. 윽...
 
 

 
 
이 등대 주변에 많은 어선들이 있었어요. 이 날은 날씨가 좋지 않아 정박해 있는 배들이 많았습니다.
 
 

 
 
이렇게요. 
 
 

 
 
등대 아래에서 본 바다예요. 흐미~~~  사장님은 여기서 낚시를 즐기신다고 하시는데 저는 무서워서 덜덜...
 
 
 

 
 
앗! 배가 지나가서 휴대폰을 얼렁 켰어요. 이렇게 가까이서 어선이 움직이는 걸 보긴 처음인 것 같아요. 오모...신기해롸.
 
 

 
 
10분도 안 되어 다시 돌아왔습니다. 오늘 바다는 좀 많이 춥네요. 쩝.
 
 

 
 
차를 타고 간간히 보이는 학암포 바다는 참 예뻤어요. 
 
 

 
 
작은 섬들이 데코레이션처럼 떠 있는 것이 귀엽기까지 합니다*.*
 
 

 
 
날씨만 좋았다면 좀 더 있고 싶었지만, 너무 추워서~~ 
 
 

 
 
사장님이 맛있는 고깃집이 있다고 해서 가는 길인데, 길이 너무 예뻐서 찍어 봤어요. 
 
 

 
 
진짜 이쁘죠? 사장님 덕분에 갑자기 캠핑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ㅋ
(역시 사람의 마음은 간사해-.-)
 
 

 
 
여기서 맛있는 고기를 파신다구요? 신기했어요. 카페도 같이 운영하고 있었네요.
 
 

 
 
가게가 예뻐서 자꾸 찍게 되네요. 
 
 

 
 
멀리서 보면 진짜 앵무새 같았어요. 
 
 

 
 
앗....진짜 닭인가?! 가 보았습니다.
 
 

 
 
아...모형...진짜 같아서 깜놀...
 
 

 
 
바람에 넘어진 닭. 어쩔...-.-;;;;
 
 

 
 
병아리가 저를 째려 보네요. 어쨌든 반가워*.*
 
 

 
 
카페 안도 예쁘더라구요. 참, 여기 고기 진짜 맛있습니다. 학암포 오시면 강추예요. 금방 소진되니 가시기 전에 미리 사두셔야 해요.
 
 
https://naver.me/xorsbkMr

 

효주네 정육점 /피그랑정육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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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사장님하고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셔서 고기만 사고 바로 나왔어요. 좀 아쉬웠습니다.
 
 
이 날은 운이 좋은 날이었어요.

법인을 운영하시는 다른 사장님은 다음 날 만나기로 되어 있었는데요, 알고 보니 학암포에 사시는 어머니 약을 드리러 오셨다고 하셔서 바로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아니 이런 우연이!!!!
 
 

 
 
사장님이 싱싱한 해산물을 듬뿍 가져 오셔서 풍성한 먹거리가 생겼습니다. 두 분 덕분에 너무 풍성한 하루였어요. 너무 감사 드려염.
 
 

 
 
와아...원래 전복을 못 먹는데, 버터를 발라 구워 먹으니 진짜 맛있더라구요. 엄청 먹었습니다.
 
두 번째 오신 사장님은 학암포 출신이시래요. 태안읍에서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하시는 사업을 하시는 중개사님이세요. 혹시 태안에 땅 보러 오실 일 있으시면 연락주세여~ ㅋㅋ
 
 

 
 
이 사장님은 학암포에서 11년 정도 사시다가 인천에서 학창시절을, 그리고 뉴질랜드로 가셨다가 애들 다 키우시고, 어머니가 계시는 태안으로 다시 오신 분입니다.
 
 

 
 
자격증이 너무 많으셔서 놀랬습니다. 대기업에도 계셨던 분이신게요,  회사 돈을 조심히 쓰셔서 세무사인 저에게는 고마운 고객이십니다^^
 
 

 
 
이 사진 가지고 한참 놀렸습니다. 왜 손을 이렇게..."어디 출마 하세요?" ㅋㅋㅋ
 
 
암튼!!!!
 
 

 
 
불멍 시작~~~~
 
 

 
 
사장님들과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됐어요. 역시 이런 자리가 필요해~ 
여담인데, 태안 김치 진짜 맛있네요!
 
 

 
 
이렇게 술도 한 잔 하구요~
 
 

 
 
다시 불멍~
 
 

 
 
불 위에 바나나도 처음 구워 먹어 봤는데, 맛있었어요. 
 
 

 
 
중개사님은 가져 오신 해산물을 일일히 손질해서 주셨어요. 츤데레 같으신 분이십니다.  하나 드셔 보실래요?^^
 
 

 
 
사장님들 덕분에 자칫 밋밋할 뻔한 카라반 캠핑이 넘나 재밌는 추억으로 제 머리 속에 입력되었답니다. 역시 캠핑은 혼자서는 불가능한 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어떠셨나요?
여기까지 학암포 물결 캠핑 숙박 후기였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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