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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역 탐방] 대한민국 가장 서쪽, 호남선의 출발역이자 종착역

냥냥엄니 2023. 11. 2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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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중간, 조치원역에서 무궁화호로 3시간 30분이 걸리는 곳. 바로 목포역입니다. 
교통이 좋아져서 지금은 KTX나 SRT로 2시간도 안 걸려 도착할 수 있어요.
 
오늘은 목포역 풍경을 포스팅 해 볼게요.
 
 

 
 
저에게는 부산의 구포역만큼이나 생경한 풍경이었어요. 
 
 

 
 
조치원역에서는 손님을 내려 놓고, 바로바로 출발하는 기차가 목표역에 와서야 한숨 돌리고 있는 것 같아요. 기차도 쉬어야겠지요?
 
 

 
 
목포역을 나가면서 본 철로예요. 저는 버스보다 기차로 이동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철로를 볼 때마다 고맙고 설레입니다. 
 
 

 
 
멀리 목포역 안내판을 보니 조금은 실감이 나는군요.
 
 

 
 
목포역을 나오기 직전 다시 서울로 올라가는 SRT가 보였어요. 3일 뒤, 이 기차를 타고 세종시로 돌아왔습니다. 
 
 

 
 
목포역사는 아담했어요. 세종시로 가는 기차편이 많지 않아 한참 기다려야 했답니다. 쩝
 
참고로 기차 시간표 올려 드릴게요. 
 
[우리 나라 철도 노선] 호남선 정차역 및 시간표(광주, 목포, 익산) (tistory.com)

 

[우리 나라 철도 노선] 호남선 정차역 및 시간표(광주, 목포, 익산)

경부선에 이어 호남선입니다. 2023년 1월 1일 기준입니다. 3월 1일자로 업데이트 된 내용이 있으니 코레일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 호남선 상행(올라가는 기차) ◈ 호남선 하행(내려가는 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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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시간표는 일반열차(무궁화호)구요, 아래는 KTX입니다. 
 
 
[우리 나라 철도 노선] KTX 호남선 정차역 및 시간표 (tistory.com)

 

[우리 나라 철도 노선] KTX 호남선 정차역 및 시간표

오늘은 호남선입니다. 2023년 3월 1일 기준입니다. 호남선 정차역이예요. 목포 - 나주- 광주송정 - 장성 - 정읍 - 김제 - 익산 - 논산 - 계룡 - 서대전 - 공주 - 오송 - 천안아산 - 광명 - 용산 - 서울 -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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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사진을 왜 찍어 왔는지 모르겠어요-.-;;;
역사 안에 커피숍, 편의점, 식당은 있습니다. 
 
 

 
 
목포역이 매립지였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네요. 오호...
 
 

 
 
화장실 옆에 특산품 판매장이 있어 들어가 보았어요. 역사 안에 있습니다.
 
 

 
 
젓갈류가 상당히 많았는데요, 전라도 욕 중에서 젓갈 관련 욕이 많은 이유겠죠. ㅋ
 
 

 
 
찾아보니 진짜 있다는 ㅋㅋㅋ
 
 

 
 
각종 농산물로 만든 젤리들도 보입니다. 신기하네요.
 
 

 
 
목표에 이렇게 다양한 특산품이 있는 지 몰랐어요. 그 중에서,,,
 
 

 
 
천일염이 눈에 들어와서 직원들을 위해 몇 개 사가지고 왔습니다. 신안군에서 생산된 소금이랍니다^^;;;
(왠지 신안군 염전노예가 생각나네요-.-)
 
 

 
 
역사에서 나와 둘러보니 멀리 김대중 전 대통령 모습이 눈에 들어왔어요.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전라남도 신안군에 있는 어느 섬에서 태어났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목포분들은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각별한 정이 있는 듯 합니다.
 
 

 
 
역사 바로 앞 광장이예요. 관광안내소가 있어 들어가 보았습니다. 
 
 

 
 
 여기거든요. 
 
 

 
 
직원분 안내를 들으면서 전라남도 사투리가 이렇게 정겨웠나 싶습니다. 듣기 좋던데요? 
암튼! 무쟈게 친절하심~
 
 

 
 
사실 버스 노선이 궁금해서 들어갔는데, 이렇게 책자 두 권을 추천해 주셨어요. 일단 챙겨봅니다.
 
 

 
 
직원 분께 죄송하지만, 저는 관광을 책으로만 하는 지라*.*;;;
(지도만 뚫어져라~~~)
 
 

 
 
목포역 주변 풍경이예요.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없어 밤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고 하시네요. 
 
 

 
 
목포역 근처에 젊음의 거리가 있어 가 보았어요. 비도 오고 평일이라 썰렁합니다. 쩝
 
 

 
 
가게 사장님들 유지는 되실까 걱정스러울 정도였어요. 대부분 옷가게들이 많았구요.
 
 

 
 
 앗. 보해소주가 목포였군요. 처음 알았네요. ㅋ
 
 

 
 
이렇게 전국 각지를 돌다 보면 지역 사투리로 홍보를 하는 곳이 많더라구요. ㅎㅎ
 
 

 
 
올라가는 기차 시간이 많이 남아 근처 카페로 들어 갔어요. 
 
 

 
 
목포역에서 30년 이상 카페를 하신 어르신이 사장님이셨어요. 아버님이 타 주시는 커피는 처음이얌^^;
 
 

 
 
이렇게 따땃한 커피 한 잔 마시고 올라왔어요. 
 
 
전국에 있는 호텔들을 다니면서 기차 시간 사이 사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사실 호텔 말고는 잘 돌아다니는 편이 아니라서 관광해 본 적이 없거든요. 
 
 
참고로 목포는 케이블카가 유명합니다. 무려 6.44키로미터라는군요. 
목포여행 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예요.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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