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바쁜 세무사를 대신해 열일 중인 우리 직원들을 위해 베이커리 카페를 다녀왔어요.
고기를 먹었는데, 또 빵이 땡겨서 찾아간 곳이예요. 맛있는 빵이어야 한다고 했더니 여기로 오더라구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세종시 아름동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 메모리 팩토리입니다.
멀리서 보면 요런 느낌이예요. 마치 프로방스에 와 있는 느낌입니다.
야외 테이블도 요렇게 예쁘게 있는데, 지금 너무 추워서~~ 안으로 쏘옥~~
맛있는 빵 한 조각의 기쁨이 아니라,,,
한 번에 두끼를 먹는 것 같이 마구 퍼 먹었어요. ㅋㅋ
여기 빵 맛있네요.
저는 커피 마실 때, 커피만 마시거든요. 샌드위치나 빵을 먹으면 커피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없으니까요.
(사실 커피만 들이 붓는 스타일입니다-.-)
그런데 여기 빵은 커피와 같이 곁들여 먹어도 맛있네요. 일단 커피 맛도 좋습니다.
천원짜리 앙증맞은 잼도 팔고 있어요. 1회용인가?!
역시 커피가 맛있는 이유가 있었어. 로스팅 기계가 똬악~
햐...요런 인테리어 괜찮은데요?
2층도 있네?
너무 예쁘죠~ 왜 우리집은 카페처럼 꾸밀 수 없는 건지-.-
구석 구석 예쁘지 않은 자리가 없어요.
아파트에서 좀 떨어져 있는 곳이라 조망도 나쁘지 않구요.
이렇게 조용히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자리도 많아요.
찍고 나니 외쿡 느낌~~ 봉쥬르~~
2층에도 야외 테라스가 있어요.
다시 1층.
막내 직원에게 고르라고 했더니 소금빵을 가져왔는데,,,생각보다 맛있네요.
아무렇게나 흡입 중-.-
이 빵도 맛있네요.
그리고 커피. 진한 향이 느껴집니다.
바쁜 일상에서 쉼표를 찍고 싶을 때 오시면 좋아요.
이 날은 저희 직원들 월급날이었어요. 크게 쏴 주고 나니 다시 마이너스...생활이 펼 날이 없습니다. 흑
그래도 직원들이 열심히 해 주니 뭐...그걸로 만족해 봅니다.
인생이 그런거지 뭐...그런 거야~~
가게 정보 공유해 드릴게요.
https://naver.me/Fqih2p1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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