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도담동 술집] 술자리 끝나고 가볍게 우동 한 그릇 '한신우동'

 
요즘 일 관련 미팅이 많아 술자리도 덩달아 늘어났어요.
 
술자리 끝나고 속풀이로 가볍게 우동 한 그릇 먹기 좋은 곳이 있어 소개해 봅니다. 
 
 
 

 
 
저희는 이 날 첫 술자리라 저녁도 떼울 겸 어묵우동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새벽까지 하는 곳이라 늘 사람들이 많아요. 
 
 
 

 
 
여기입니다~
 

한신(즉석)우동 0507-1476-5446 세종시 보듬3로 8-15 103호 영업시간 : 토, 일은 오전 11:30~ 마감시간은 토요일은 새벽 4시, 일요일은 새벽 2시                  월~금은 저녁 5시~ 새벽 4시

 
네이버 보고  올렸는데, 영업시간이 좀 바뀐 것 같아요. 사진을 참고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사진을 누르시면 확대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긴 늘 붐비는 곳이라 미리 전화하고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가게 안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포차 느낌이 나요. 
 
 
 

 
 
생각보다 메뉴가 다양합니다~
 
 
 

 
 
요건 어묵우동 안주. 심플하죠?^^
 
 
 

 
 
같이 오신 분이 맥주를 드셔서 튀김 쥐포를 추가 주문했어요. 
 
 
 

 
 
오늘 만난 분은 저에게 신고를 맡겼던 분이셨는데, 오랜만에 만나 이런 저런 얘기를 좀 하였어요. 
 
그 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던 분입니다. 
 
못 본 사이, 아이들 대학 보내고 지금도 애들 등록금이며~ 용돈이며~ 지원하느라 엄청 애쓰고 있었어요.

이 분이 대단한 것은 그 어려운 시간을 극복하고, 이제 사업자를 내야 할 만큼 자리를 잡으셨더라구요. 
 
갑자기 엄마 생각에 울컥...엄마들은 진짜 강한 것 같아-.-
 
한신우동집 분위기도 한 몫 했겠죠. 
삶의 현장에서 짧은 쉼표같은 이 곳, 추천합니다!
 
오늘의 짧은 포스팅이었습니다. 
 남은 주말 편안한 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