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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여행후기(국내)

[공주 시내 구경] 다시 찾은 공주, 공주읍사무소 안을 둘러보고 왔어요

냥냥엄니 2025. 7. 2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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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바쁜 시기가 아닌데, 바쁘네요. 
그래도 동선이 맞으면 요렇게 다녀오기도 한답니다^^
 
제가 그렇게 일을 좋아하는 서타일이 아닌지라-.-
일하러 오가는 길에 이렇게 짬짬히 둘러보고 있어요. 
 
 
 

 
 
첫 날은 개방시간이 아니라 못 들어갔던 공주읍사무소를 이 날은 들어갔답니다^^
 
이 부근에서 제일 눈에 띄는 건물이기도 하구요, 
딱 봐도~ 지금 시대에 지어진 건물은 아니니까요. 
 
일제 강점기 시대인 1923년에 지어진 서양식 건물이라고 합니다. 공주읍사무소는 국가 등록 문화 유산입니다. 
 
 
 

 
 
운영시간은 3월~10월까지는 오전 10시에서 저녁 5시, 11월~2월까지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네요. 
1월 1일, 추석, 설날 당일은 휴관입니다. 입장은 무료입니다!
 
https://naver.me/FV7VgJbf

네이버 지도

공주읍사무소(구)

map.naver.com

 
여기예요. 들어가 볼게요~
 
 
 

 
 
19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이 지역이 공주에서는 핫플레이스였다고 해요. 
모형 뒤에 사진을 보시면, 엄청 번화한 곳이었다는 게 느껴집니다. 
 
공주읍사무소는 시청급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안타깝게도 당시 이 주변에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일본인이었답니다-.-
 
 
 

 
 
이렇게 모형 위에 TV를 설치해서 공주읍에 대한 생생한 인터뷰를 방영하고 있어요. 

공주읍사무소에는 해설사님도 근무중이랍니다^^
 
 
 

 
 
재밌는 통계 자료도 보실 수 있어요. 

일본어를 이해하는 조선인이 생각보다 적더라구요. 일부러 안 배우신 건 아닐까. ㅎ
 
 
 

 
 
농협의 모태라고 합니다. 오~
 
 
 

 
 
공주읍사무소 말고도 이 근방에 다양한 문화 유산이 있는 것 같았어요. 

아쉽게도 저는 시간이 없어서...흑...
 
 
 

 
 
저에겐 낯익은 골드스타 선풍기...ㅋ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1층 전체 사진이 안보이네요. 쩝. 

구조는 창마다 공주읍사무소와 관련된 자료들이 진열되고 있구요, 

가운데는 공주읍사무소에서 행정처리한 자료와 일하신 분들의 기록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옛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거라고 하는데, 세어보니 100년 가까이 된 건물입니다. 

그런데 말짱해요. 빨간 벽돌로 한 개씩 다지면서 올려진 건물같아요. 
 
규모도 상당했는데, 당시 공주읍사무소가 얼마나 대단했을까 싶습니다. 
 
 
 

 
 
재밌는 자료가 있어 올려 보아요. 

1931년 공주읍면서기 채용시험 합격자 강화식님의 자료입니다. 
 
당시에도 공무원을 채용할 때 공개 시험을 보았던 모양이예요. 신기하네~

35명 중에 8명이 합격했다고 하는데, 지금에 비하면 절대적 경쟁률은 높지 않지만,
연령제한, 자격제한이 있어 응시자격이 되는 분들도 적으셨을 것 같습니다. 
 
시험에 합격하신 분의 기쁨이 여기까지 전해지는 것 같아요. ㅎㅎ
 
 
 

 
 
공주읍사무소에는 이렇게 비교적 최근 자료까지 보관이 되어 있더라구요. 

다들 인물이 좋으십니다. ㅋ
 
 
 

 
 
업무에 사용하던 타자기와 전화기. 

제가 중학교 3학년 때 도스가 처음 나왔으니 아주 옛날이 아닌데도, 아득하게 느껴집니다. 
(이런 걸 가지고 어떻게 업무를...-.-)
 
 
 

 
 
공주읍사무소는 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올라가 볼게요~
 
 
 

 
 
우와...1층이 민원실 같은 분위기라면,  2층은 읍장님이 계실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웬지 고급지죠? 
 
 
 

 
 
전망도 좋네요. 
 
 
 

 
 
안쪽에서 보면 요런 느낌입니다. 
천장은 이렇게 생겼어요. 
 
 
 

 
 
1986년부터 3년간 공주시장님이 여기서 일을 하셨답니다. 

시장님 자리 맞은편에는 일하시는 분들 자리도 있었어요. 
 
 
 

 
 
시장님 책상이예요. 
국기함과 주판이 있네요. 
 
 
 

 
 
시장님(읍장님) 자리에 있던 액자입니다. 
 
과소비로 적자인생, 알뜰살뜰 흑자인생. ㅎㅎ
입에 착착 붙네요. 지금도 맞는 말 같기도 하고. 
 
 
 

 
 
공주읍사무소 창이 예뻐서 찍어 봤어요. 
이 날 호우 경보가 있던 날이라...^^;;;
 
 
 

 
 
다시 1층으로~
 
공주읍사무소 어떠셨나요?

저는 역사책에서 사진으로만 볼 수 있는 장소들을 실제로 이렇게 볼 수 있어 신기했어요. 

잘 관리해주신 분들 덕분이겠죠. 
 
 
그리고,,,
 
 
 

 
 
공주읍사무소 맞은편에 있는 나무 전봇대인데,
해설사님 말씀으로는 일제시대부터 쓰던 전봇대인데, 지금도 쓴다고 합니다. 

너무 신기해서 찍어 봤습니다. 
 
 
 

 
 
아마도 이 동네에서 쓰고 있는 것 같아요. 
 
공주시 구도심은 옛날 모습 그대로 남아 있어 신비로운 느낌이었어요. 
 
 
 

 
 
골목길을 나왔더니 더 생경한 풍경이...오우...
 
경주시를 갔을 때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는데, 
옛 모습 그대로 간직한 도시들은 참 소중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외세 침략이 많았던 우리 나라는 특히 그런 것 같아요. 
유럽만 가도 100년 된 건물들이 많다고 하던데...-.-
 
 
 

 
 
제가 읍사무소를 갔던 날 상황입니다. 

좀 무서웠어요*.*;
 
 
 

 
 
새로운 곳을 가면, 또 언제 올 수 있을까 싶어 사진으로 사진을 찍는 버릇이 생겼어요. 

덕분에 이렇게 기록으로 남길 수 있어 저도 좋네요. 
 
날이 많이 덥습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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