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tax365.co.kr

어플보다 편해요. 해 보시면 압니다^^

자세히보기
728x90
반응형

고양이간식 2

[고양이 집사] 가끔씩 고양이가 귀찮을 때도 있어요

아무리 고양이를 사랑하는 집사도 가끔씩은 고양이가 귀찮을 때도 있어요. 이럴 때 눈치없이 간식을 달라고 떼쓰는 흑냥이에게 간식을 주었습니다. "여깄어. 간식. 니가 직접 까서 먹어. 엄마가 오늘 좀 귀찮다-.-" 내가 이걸 직접 까먹으라고? 이게 주는거냐? 장난해? 까줘까줘까줘까줘까줘까줘까줘 빨리빨리빨리빨리빨리빨리...아놔 옛다...간식...으이구...못살아-.- 그렇게 맛있어? 순식간에 다 먹어치웁니다. 얘는 간식을 먹으려고 태어난 애 같아요. 간식을 먹을 때는 꼬리까지 살랑거립니다. ㅋㅋㅋ 간식을 먹고 나면 일단 글루밍을 하려고 자세를 잡아요. 꼼꼼히도 합니다. 자기 몸은 금쪽인 줄 압니다.-.- 그리고 이렇게 잘 준비...그래도 만족한 것 같아 기분은 좋네요.

[고양이 집사] 이건 니가 못 먹어. 집사도 밥 좀 먹자~

삼냥이에서 졸지에 외동냥이 된 우리 흑냥이는 엄마와 저의 과도한(?) 관심 속에 간식 중독냥이 되었어요. 그리고... 집사 사료를 탐내기 시작했어요. 이런-.- 하.... 이 눔이 감자튀김을 노려 보고 있네요. 버거킹에서 햄버거 세트를 포장해서 들고 왔거든요. 이 표정. 화가 난 표정이예요. 방금 전에 지 입에 들어간 것은 생각나지 않나 봐요. "이 눔아, 집사도 먹어야 사료값 벌지. 끄응..." 괜히 일어나 스크래치를 긁어 댑니다. 집사 속을 긁는 것 같네요. 냄새도 킁킁 맡아봅니다. "내 거야?", "니 거 아니야-.-" 소심하게 삐져 있습니다. 우리 흑냥이는 좀 많이 소심해요. 이 눔 때문에 햄버거가 코로 들어가는 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겠네요. 마음이 약해져서 간식 한 개 까 버렸어요. "그래..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