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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엄니 일상/엄마와 고양이

[고양이 집사] 이건 니가 못 먹어. 집사도 밥 좀 먹자~

냥냥엄니 2023. 2. 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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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냥이에서 졸지에 외동냥이 된 우리 흑냥이는 엄마와 저의 과도한(?) 관심 속에
간식 중독냥이 되었어요.

그리고...

집사 사료를 탐내기 시작했어요. 이런-.-



하.... 이 눔이 감자튀김을 노려 보고 있네요.


버거킹에서 햄버거 세트를 포장해서 들고 왔거든요.



이 표정. 화가 난 표정이예요. 방금 전에 지 입에 들어간 것은 생각나지 않나 봐요.

"이 눔아, 집사도 먹어야 사료값 벌지. 끄응..."



괜히 일어나 스크래치를 긁어 댑니다. 집사 속을 긁는 것 같네요.



냄새도 킁킁 맡아봅니다. "내 거야?", "니 거 아니야-.-"



소심하게 삐져 있습니다. 우리 흑냥이는 좀 많이 소심해요.



이 눔 때문에 햄버거가 코로 들어가는 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겠네요.



마음이 약해져서 간식 한 개 까 버렸어요.

"그래, 먹어라 먹어."



"이제 만족하냐?"



먹었으니 잠이 오나 봅니다. "잘 자~ 흑냥이~"



흑냥이 눈치 보여 커피도 나가서 먹어야 합니다. 아놔...


이렇게 또 밖에 잠깐 있어도 흑냥이가 걱정되요.
이 눔은 간식 중독냥, 저는 흑냥이 중독 집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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