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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보다 편해요. 해 보시면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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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이사 2

[고양이 집사] 흑냥이는 잘 적응하고 있어요

고양이는 환경에 민감한 동물입니다. 그래서 이사할 때마다 걱정이 태산이예요. 일단 사무실 휴게실로 모시고(?) 왔어요. 제가 사는 곳은 데리고 갈 수 없거든요. 밖에 근무하는 직원들 소리에 문 바깥쪽이 궁금한가 봐요. 뒷 모습만 보면 마중 나오는 것 같아요. "누구세요~?"하면서. ㅋㅋㅋ 처음엔 이 가방에서 나오지 않아 미안했어요. 다시 집으로 가자고 하는 것 같아서요. 누워서 찍었더니 흑냥이 얼굴이 빵덕처럼 나와 버렸네요. ㅋㅋㅋ (며칠 사이에 팍 늙은 것 같습니다-.-) 처음엔 익숙한 물건들만 이용했어요. 안 버리고 가져오길 잘한 것 같아요. 장난감을 흔들어줬더니 바로 반응을 보이네요. 역시 놀이가 쵝오야. 엉덩이는 걸쳐 놓고 시선만 왔다뤼 갔다뤼. 고양이는 무서우면 엉덩이를 뒤로 빼는 습성이 있어요..

[고양이 집사] 오피스텔에서 사는 우리 흑냥이 일상

흑냥이를 데리고 세종시로 이사갑니다. 저랑 주말만 보고 산 지 2년 만이예요. 오늘은 오피스텔에서 지냈던 흑냥이 사진들을 모아 봤어요. 제가 사는 오피스텔은 코너에 있는 곳이라 햇빛이 많이 들어오는 방이었어요. 이런 날, 이 녀석은 방석에 앉아 요상한 포즈로 앉아 있습니다. 이게 뭐냐-.- 한참을 이러고 있다 밖에서 무슨 소리가 나는지 고개만 살짝 돌려서 쳐다 봐요. 뭔가 흥미로운 구경거리가 생겼나봐요. 가끔 집사가 쌓아 놓은 책을 베고 잘 때도 있어요. 이럴 땐 꼭 사람 같습니다. "아재~~ 목 아파, 일루와~~" 좋니? 화난 표정 아닙니다*.* 시도 때도 없이 단장을 합니다. 이젠 늙었는지 흰털이 많이 보여요. 하긴 벌써 11살... 이렇게 침대 끝에 걸터 앉을 때도 많아요. 바로 현관문이 보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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