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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보다 편해요. 해 보시면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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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장난감 2

[고양이 집사] 흑냥이를 데리고 내려 온 지 한 달이 되었어요

오피스텔보다 좀 더 넓은 이 곳이 흑냥이에겐 좋은가 봅니다. 세종시로 데려오기 전에 사무실 휴게실로 사용한 공간을 임시로 흑냥이 거처로 만들었는데, 벌써 적응했네요. 여기서 적응하면 어떡해-.- 사실 흑냥이 입장에서 여기가 나을 수도 있겠네요. 큼지막한 창문이 3개나 되는데다 커다란 소파도 있으니까요. 서울에서 가지고 내려 온 장난감을 잘 갖고 놀고 있어요. 여전히 끈에 집착하는 흑냥이. 가끔은 이 녀석 속마음이 궁금합니다. 집사랑 놀아주는 걸까요? 아니면 진짜 재밌는건가... 노는 척만 하는 것 같기도 하고...ㅋ 어떻게 저렇게 움직이지도 않고 잘 놀 수가 있지?-.-;;; 자기가 힘들면 이렇게 누워 버립니다. 넌 참 좋겠다. 누우면 그만이니... 이사 온 후 강아지 인형은 쳐다 보지도 않네요. 대신 ..

[고양이집사] 놀아줘놀아줘놀아줘놀아줘

고양이와 함께 산다는 것은 눈에 보이는 돈도 많이 들지만, 시간도 많이 들여야 해요. 그래서 흑냥이랑 집에 있을 땐 아무것도 못해요. 고양이도 외로움을 지루함을 못 참는 애들이거든요. 이렇게 빤히 보고 있을 땐 뭔가 원하는 것이 있는 거예요. 이럴 땐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뭐~?" 말 못하는 아이라고 무시하시면 안되요. 온 몸으로 자기 표현을 하고 있어요. 눈이 마주치자 바로 장난감 옆에 눕습니다. "놀아줘놀아줘놀아줘놀아줘." 사실 밥을 먹고 있었어요. 밥 먹을 때는 개도 안건든다는데...사람은 건드나봅니다-.-;;;; 놀아 줄 때까지 버티는 흑냥이...이룬..."어뜨케...좀 흔들어줘?" 쥐돌이를 흔드니 바로 일어나네요. 쥐돌이만 흔들면 잘 안 놀아서 끝에 리본 끈을 연결했더니 좋아합니다. 그르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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