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역으로 와. 진짜 맛있는 집 발견했어." 거래처 사장님의 호출이었어요. 거래한 지 벌써 10년 가까이 되는데다 1살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이렇게 일이 없어도 가끔씩 만나는 사이입니다^^ 제가 생선류는 별로 안좋아해서 전을 먹을 때도 동태전은 손도 안되거든요. 어쩌다 먹을 때, 가시가 나오면 기분이 확~ 상하더라구요. 그런데 여기는 추가로 동태전만 시킬 정도로 맛있었어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교대역 11번 출구에 있는 한성옥이예요. 한성빌딩에 있어서 한성옥일까요?^^;;; 여기는 가게가 지하예요. 지하에도 음식점이 있네요. 두 번 정도 계단을 내려가야 있습니다. 처음엔 지하에 있다고 해서 허름한 포장마차인 줄 알았어요. 이제 도착했네요. 역삼동에서 음식점을 하는 이 언니가 맛집이라고 할 정도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