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호캉스를 핑계로 호텔을 기웃거리게 된 건 저희 세무법인 송파 지사 세무사님 덕분이었어요.파트너 세무사님들 중에 저랑 나이 차이가 1살 밖에 나지 않아 가끔 따로 만나며 사는 얘기를 하곤 했는데요, 이 분의 취미가 그림이었어요. 너무 잘 그리셔서 작가가 그린 줄 알았습니다-.-'나도 취미를 가져야지'라고 마음을 먹게 되었는데, 천성이 좀 게으르다 보니 이렇게 호텔 구경 다니며 글 쓰는 취미를 갖게 되었답니다. 뭐...아직은 흥미롭네요-.-오늘 소개해 드릴 호텔은 용산에 있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호텔입니다^^어떻게 찍어도 한 컷에 담을 수가 없는 기이하게(?) 생긴 건물이예요. 알고 보니 여기엔 3개의 호텔이 있었습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스위트 포함), 이비스 앰배서더 그리고 그랜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