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은 TV에서 보던 베트남의 모습이 아니었어요. 3일 동안 꽤 여기저기를 다녀봤지만, 베트남이 아닌 프랑스에 있는 어느 마을 같은 느낌입니다. 이번에 다녀 온 곳은 유럽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달랏 대성당이예요. 로마네스크 양식이라고 하더라구요. 여기가 달랏 대성당이구요, 평일인데 결혼식이 있었나봐요.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큰 도로 옆에 있어요. 신기한 것은 성당 건물 밖에 이렇게 예수님 동상이...-.-;; 성당 건물 옆으로 작은 숲이 조성되어 있어요. 야외 예배를 드리는 곳 같기도 해요. 10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제법 큰 공간이었습니다. 베트남은 외부에 나무 의자가 거의 없어요.벤치는 어딜 가나 대리석이나 돌로 만들어져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