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따오 맥주에 양꼬치 드셔 보셨어요? 저희 남직원과 둘이서 기습 회식을 했습니다.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대비해서 4월에 미리 휴가를 주었거든요. 대리님의 빈자리를 제법 잘 메꾸는 남직원이 기특했어요. 양꼬치는 이 양념이 별미예요. 잘 익은 양꼬치를 이 양념가루에 묻혀 먹으면 맛이 환상적이예요. 저희는 맥주와 소주의 배합으로 일 잔을 후루룩 말아 먹고 시작합니다. 주당들이죠-.-칭따오를 시켰어야 하는데 습관적으로 카스를 주문해 버렸네요*.*; 계란국이 기본으로 나오구요, 사실 포스팅하려고 갔던 곳이 아니라서 사진도 몇 장 없네요. 땅콩하고 몇 가지 반찬이 더 나와요. 사장님의 서비스~ 두부 조림인데, 짭조름하니 맛있습니다. 어디보자~~~ 메뉴판만 들었다 놨다를 반복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