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담동 맛집] 시원한 맥주에 담백한 양꼬치 '칭따오양꼬치'

 
 
칭따오 맥주에 양꼬치 드셔 보셨어요? 
 
저희 남직원과 둘이서 기습 회식을 했습니다.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대비해서 4월에 미리 휴가를 주었거든요. 
대리님의 빈자리를 제법 잘 메꾸는 남직원이 기특했어요. 
 
 

 
 
양꼬치는 이 양념이 별미예요. 잘 익은 양꼬치를 이 양념가루에 묻혀 먹으면 맛이 환상적이예요. 
 
 

 
 
저희는 맥주와 소주의 배합으로 일 잔을 후루룩 말아 먹고 시작합니다. 주당들이죠-.-

칭따오를 시켰어야 하는데 습관적으로 카스를 주문해 버렸네요*.*;
 
 

 
 
계란국이 기본으로 나오구요, 사실 포스팅하려고 갔던 곳이 아니라서 사진도 몇 장 없네요. 
땅콩하고 몇 가지 반찬이 더 나와요. 
 
 

 
 
사장님의 서비스~ 두부 조림인데, 짭조름하니 맛있습니다. 
 
 

 
 
어디보자~~~ 메뉴판만 들었다 놨다를 반복했어요. 약간 부족한 기분에 한 개 더 시켜려고 했는데, 남직원이 배부르다며 그만 시키라고 하네요. 쩝.
 
 

 
 
도담동은 세종지 신도심에서 가장 먼저 생긴 먹자골목이 있는 동네인데요, 그 동안 무수한 가게들이 생겼다 없어지기를 반복했지만, 이 사장님은 오래도록 이 자리를 지키고 계세요. 에...저희 거래처는 아닙니다.^^
 
야무지게 장사 잘하시는 분이세요. 도담동 터줏대감이 다 되셨네요~
가끔 이벤트로 로또도 주곤 하셨는데, 요즘엔 안하시나봐요. 
 
 
칭따오 맥주에 양꼬치가 땡기실 때 한 번 들러 보세요~
 
 
https://naver.me/FyexOHit

칭따오 양꼬치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