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편의점 직원분들 회식에 초대되었어요. (뭐, 처음은 아니고 매년 부르신답니다^^;) 숟가락만 얹어 놓으면 되는 자리인데, 바로 가야죠. 사장님, 고맙습니다~ 북경에서 먹어 본 베이징 카오야를 제외하고 오리를 먹어 본 일이 별로 없었어요. 웬지 오리는 먹으면 안될 것 같아-.- 그런데, 생각보다 고소하고 맛있네요. 동학사로 올라가는 길에 맛집과 카페가 많아요. 세종시에서 20분 정도를 달려 도착했습니다. 사진을 찍으니, 머쓱해진 사장님 바로 포스기로~ 죄송합니다^^;; 생생정보마당에서 이미 다녀가셨네요~ 맛집 느낌이 물씬~~ 이 근방 맛집은 분위기가 비슷비슷해요^^ 뭔가 깔끔하게 정리된 주방 모습이예요. 들어가자마자 보여 한 컷 찍어 봤어요. 오리도 고기니까 상추가 있어야겠죠? 상차림은 삼겹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