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50대이신 분들, 요즘 떡볶이가 입맛에 맞으시나요? 전 안맞아요. 치즈로 범벅이 된 떡볶이가 나오면 조금 먹다가 말아요. 흑 오늘 소개해 드릴 집은 옛날 떡볶이를 먹을 수 있는 우리할매떡볶이 나성점입니다. 치즈가 없는 떡볶이예요. 어릴 때 먹던 맛과 비슷합니다. 떡볶이 국물이 적당히 벤 쫀득쫀득한 맛이예요. 반가운 마음에 혼자 와서 밀떡 세트를 시켜 버렸습니다-.- (혼자서 먹을 수 있는 양이 아니었어요.) 이렇게 나옵니다. 저는 순대만 시켰어요. 간이나 염통은 못먹어서요. 보고만 있어도 배가 부르네요. ㅋ 일단 떡볶이에 눈이 갑니다. 진짜 떡볶이(?) 같이 생겼어요. 제가 다니던 중학교는 노점이 많았었는데요, 정말 매일 매일 먹었던 것 같아요. 가끔은 하루도 빼 먹지 않고 사먹을 수 있던 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