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는 핑계로 학적만 유지하다 올해는 굳게 마음 먹고 실강을 들으러 왔습니다. 방송통신대 남부학습센터예요. 목동역에서 도보로 7분 거리에 있습니다.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출석이 중요하다고 해서 자다가 말고 뛰어 나왔습니다. 학교 로비입니다. 추억 돋는 풍경이예요. 이렇게 쉼터가 있어요. 아...진짜 옛날 생각이 납니다. 저는 공부 하러 학교를 다닌 게 아니라 술 먹으러 다녔어요. 졸업은 어떻게 했는지 몰라-.- 내가 학교를 댕기는게 맞구나... 앗..동아리 홍보하는 곳인가? 나이를 먹으니 풍수지리 동호회 요런 게 땡기네요. ㅋ 구내 서점이예요. 있을 건 다 있습니다. 카페닷! 이 학교에는 자판기 커피 머신이 없어요. 여기서 주문하셔야 한답니다. 학식도 없습니다. 참고하세요. 커피 들고 올라왔는데, 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