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무실에 출근하는 날이면 저희 직원 2명과 휴게실에 있는 미니 당구대에서 당구를 치는데요, 우리 대리님이 당구장에서 짜장면 먹으며 치고 싶다고 해서 마침 사무실 근처에 당구장이 있어 가봤어요. 없는 것도 많은 동네인데, 이 와중에 당구장이 있는 것도 신기한데, 마침 또 포켓볼 다이가 있더라구요. (세종시 다른 당구장은 없음-.-) 처음 가 본 당구장. 널찍한 공간에 새 가게 느낌이 물씬~ 깨끗한 당구대와 반짝반짝 빛나는 당구볼에 다들 흥분의 도가니! (직원들과 함께하는 취미가 생겨서 참 좋다는^^) 사실 오후 1시에 문을 여는 거였는데, 12시 반에 가서 들여보내달라고 징징 거려서 들어왔어요. (사장님, 감사합니다^^;) 여기에 맛난 음료를 주시더라구요. 나와 남직원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대리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