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내내 집에만 있다 보니 좀 답답했어요. 찜질방에 갈까 고민하다가 찜질방 요금과 여기 모텔 5시간 이용 요금이 비슷해서 가 보게 되었구요. 신림동에서 제일 저렴한 모텔이예요. 막상 가 보니 올드한 느낌이네요-.-; 그래도 책을 읽을 수 있고, 영화도 볼 수 있고, 씻을 수도 있어서 이용해 보기로 했답니다. 모텔의 경우, 숙박하기 전에 이렇게 잠깐씩 이용해 보기도 합니다. 주차 공간은 넉넉해 보였어요. 아고다 어플로 18,917원입니다. 찜질방 요금과 비슷하죠? ㅋ 특별할 것도 없지만, 그렇다고 뭐 서비스가 없는 것도 아닙니다. 1층에서 원두커피가 제공되구요, 옆에 얼음도 있어 아아도 마실 수 있어요. ㅋ 신기한 것은 커피 머신 옆에 라면 끓이는 기계가 있어서 공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