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숙박] 야자(YAJA) 신림 1호점 이용 후기

 
연휴 내내 집에만 있다 보니 좀 답답했어요. 

찜질방에 갈까 고민하다가 찜질방 요금과 여기 모텔 5시간 이용 요금이 비슷해서 가 보게 되었구요. 
 
 

 
 
신림동에서 제일 저렴한 모텔이예요. 막상 가 보니 올드한 느낌이네요-.-;
 
 

 
 
그래도 책을 읽을 수 있고, 영화도 볼 수 있고, 씻을 수도 있어서 이용해 보기로 했답니다.

모텔의 경우, 숙박하기 전에 이렇게 잠깐씩 이용해 보기도 합니다. 
 
 

 
 
주차 공간은 넉넉해 보였어요.
 
 

 
 
아고다 어플로 18,917원입니다. 찜질방 요금과 비슷하죠? ㅋ
 
 

 
 
특별할 것도 없지만, 그렇다고 뭐 서비스가 없는 것도 아닙니다. 1층에서 원두커피가 제공되구요,  옆에 얼음도 있어 아아도 마실 수 있어요. ㅋ
 
 

 
 
신기한 것은 커피 머신 옆에 라면 끓이는 기계가 있어서 공짜로 라면도 먹을 수 있더라구요.
 
 

 
 
진짜 먹어도 되는 거였어.ㅋ
 
 

 
 
어매니티는 이렇게 자판기에서 구입하셔야 해요. 프론트에서 1,000원에 팔고 있습니다. 저는 세면도구를 들고 다니는 지라 패쑤..-.-
 
 

 
 
폼 클렌징은 공짜로 제공되고 있어요. 나머지 물품은 프론트에서 달라고 하시면 되구요.
 
 

 
 
여기입니다~
 
 

 
 
작은 공간을 이용해서 이렇게 살짝 꾸며 놓으셨더라구요.

숙박시설을 다니면서 보고 배우는 것이 많더라는...일다 눈에 담아 봅니다.
 
 

 
 
607호네요.
 
 

 
 
올라가 봅니다.
 
 

 
 
뭔가 좀...으스스합니다. 공포 체험인가?!
 
참고로 야자는 야놀자 브랜드예요. 
 
 

 
 
이렇게 숙박시설을 다니다 보면, 직원 분들의 배려(?)을 받을 데가 많은데요, 저처럼 투숙객이 혼자인 경우 엘리베이터 바로 앞 방을 주셔요. 전 좋더라구요. 
 
 

 
 
객실 안에 중문이 있더라구요. 객실에 들어와 보니 역시 올드합니다. 
 
 

 
 
침대는 앉아 보니 너무 딱딱했어요. 음~
 
 

 
 
침대 옆에 컴퓨터가 있어 편하긴 합니다. 넷플릭스도 그냥 볼 수 있어요^^
 
 

 
 
건물만 보이는 동네 모텔 조망 ㅋ
 
 

 
 
여기가 좀 특이한 것은, 객실 내에 이렇게 욕조가 있더라구요. 
 
 

 
 
세면대예요. 아, 그런데 물이 너무 천천히 내려가요-.-
 
 

 
 
저는 욕조가 넓어서 편했어요. 
 
 

 
 
화장실은 이렇게 따로~
 
 

 
 
냉장고에 생수 2병과,
 
 

 
 
이렇게 음료수가 있었어요.
 
 

 
 
에,,,야자 신림 1호점은 진짜 급하게 1박해야 할 때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듯요. 일단 이 동네에서 저렴한 편이구요. 그런데 저렴한 이유를 알 것도 같더라구요. ㅋ
 
그래도 며칠 동안 씻지 않아 떡진 머리도 세탁하고, 5시간 동안 알차게 이용하긴 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