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 한옥 숙박] 만월호텔 유성점 숙박 후기

 
대전에서 강의가 있어 숙박 예약을 했습니다. 
 
만월 호텔 중에서 유성에 있는 한옥 호텔이 마침 싸게 나와 예약하게 되었구요. 

아고다 어플로 48,636원을 결제했어요. 보통 이 곳은 5만원 일 때가 많거든요. 
 
 

 
 
만월 호텔은 유성점(한옥), 대흥점(일본), 중리점(일본)이 있어요. 등급이 있는 호텔은 아니지만, 정말 예쁜 곳이예요. 
 
 

 
 
사진을 똑바로 찍어 보려고 여러 번 찍었는데도 이 모양-.-;;

(봉명교 다리 바로 옆에 있어요. 왠지 호텔 조망이 기대되는 자리였어요)
 
 

 
 
컨셉이 중리점과 대흥점과는 많이 다르더라구요. 비교해 볼까요?
 
 
[대전 숙박] 3만원대 일본식 호텔 '만월 호텔' (tistory.com)

[대전 숙박] 3만원대 일본식 호텔 '만월 호텔'

 
 
처음 갔을 때, 너무 신선해서 삘 받아 포스팅한 곳이예요. 만월 호텔 중리점입니다. 
 
 
[대전 중구 대흥동 숙박] 만월호텔 대흥점 숙박 후기 (tistory.com)

[대전 중구 대흥동 숙박] 만월호텔 대흥점 숙박 후기

 
 
여기는 만월 호텔 대흥점이구요. 컨셉은 중리점과 비슷합니다.
 
 

 
 
제가 저렴한 객실만 이용하다 보니 소개를 못하고 있는데요, 만월 호텔의 진짜 좋은 객실은 히노끼탕도 있고, 노래방도 있다고 합니다. 
 
 

 
 
만월 호텔은 객실도 객실이지만, 눈으로 보는 재미가 있는 곳이예요.
 
 

 
 
사장님께서 구석 구석 신경 쓰신 것이 보여요. 
 
 

 
 
특히 가구며, 소품들이 컨셉에 맞게 잘 배치되어 있어 감탄이 절로 나오는 곳이예요. 
(인테리어를 잘 아시는 분 같아요)
 
 

 
 
여기가 프론트거든요. 확실히 중리점과 대흥점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만월 호텔은 액자가 많았는데요, 한옥 호텔 답게 이렇게 민화가~ 십장생인가?!
 
 

 
 
향수도 비치해 놓았더라구요. 
 
 

 
 
여기는 원두 커피도 있네요. 제가 중리점에 있을 때 공사 중이었으니 신상 호텔입니다. 만월 호텔 중리점은 제 작년에 다녀왔거든요. 
 
 

 
 
주차 공간은 넓습니다~

이제 객실로 올라가 볼게요.
 
 

 
 
그림만 다를 뿐 복도는 중리점, 대흥점과 비슷해요. 
 
 

 
 
여기는 이런 그림이~
 
 

 
 
저는 5층 객실을 배정 받았어요.
 
 

 
 
어매니티인데, 뭐...필요한 건(?) 다 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짜잔~ 객실이예요. 
 
 

 
 
객실은 이런 느낌이예요.
 
 

 
 
정말 한옥 느낌을 잘 살린 것 같아요. 
 
 

 
 
욕실 불을 켜니 이렇게 조명이 들어와요. 오~~
 
 

 
 
침대 안에 전기 장판이 있어 따숩게 누워 있었답니다~
 
 

 
 
가운이나 슬리퍼는 평범해 보였는데,,,
 
 

 
 
슬리퍼가 너무 편했어요. 요런 건 어디서 구입을 해야 하지?? 궁금~
 
 

 
 
객실 조망은 에,,,생각만큼은...ㅋ
 
 

 
 
PC와 TV.

TV 사이즈가 아쉽긴 하지만,,,
 
 

 
 
넷플릭스가 공짜입니다. ㅋ
 
 

 
 
전 이 날 천 박사의 퇴마 연구소(?)를 봤는데, 역시 강동원은 요런 영화가 잘 어울려. 재밌게 봤어요. 
 
 

 
 
냉장고에 음료수가 있어서 꺼내 보았어요.
 
 

 
 
초록매실~
 
 

 
 
티백은 이렇게 제공되구요. 
 
 

 
 
티백 바로 위에 수건이 있습니다. 
 
 

 
 
어매니티 주머니에 들어 있는 것들. 면도기와 성인용품도 있었지만...^^;;;
 
 

 
 
욕실은 요런 느낌이예요.
 
 

 
 
욕실 아래 돌이 하나 있는데, 사용해 보니 편하더라구요. 햐...
 
 

 
 
누가 사용한 듯한 치약하고 비누가 있어서 좀 그랬는데, 1회용이 있어서 사용하진 않았습니다. 
 
 
만월 호텔은 모텔이지만, 참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조명에 신경을 많이 써 주셔서 좋았거든요. 어두운 모텔에 있으면 왠지 우울해지고 그랬는데, 여기는 우리 집 조명보다 환한 것 같아-.-
 
 
이렇게 대전에 있는 만월 호텔 3곳을 모두 다녀왔습니다. 
 
 
만월 호텔은 대전에만 있구요, 제주도에도 하나 맹글고 있다고 해요. 사장님께서 마음만 먹으면 전국에 다 깔아도 될 것 같은 곳인데 좀 아쉽네요^^
 
 
이쯤해서 사장님을 한 번 만나 뵙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
 
 
연휴도 이제 이틀 밖에 남지 않았네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시죠?
 
올해도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