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된 호텔과 선셋 비즈니스 호텔 체크 아웃 시간 사이에 1박이 비는 상황이었어요.어떻게든 하룻밤을 떼워야(?) 했는데, 결국 해운대쪽에서 찾지 못해 광안리까지 검색하다 알게된 캡슐호텔.'어차피 1박이니까' 하는 마음으로 호텔1에 예약을 했습니다~1박에 37,400원. 바다조망에 이 가격이라면 어떤 호텔이든 당연히 가야겠죠-.-호텔1을 가려면 해운대역에서 금련산역까지 지하철로 7정거장을 가시면 되요. 서울 촌사람으로서 해운대는 그래도 한 두번 와 봤지만, 광안리는 처음이었어요. 그래서 별 기대도 없었습니다~ 자가용으로 가시는 분들은 상관없지만, 저처럼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좀 걸으셔야 합니다.네이버 지도를 켜서 따라갔어요. 도보로 11분 거리군요.광안리 해수욕장은 3번 출구인데...주택가 골목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