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짜 오랜만에 청량리를 다시 왔네요.
오늘 소개해 드릴 호텔은 호텔 더 디자이너스 청량리입니다.
호텔 더 디자이너스는 독특한 건물 외관을 갖고 있어요. 청량리 외에 서울역, 강남, 건대, 종로, 동대문, 홍대, 인천도 있습니다. 최근에 여의도도 생긴 것 같아요. 각 지점마다 사장님들이 모두 다르시고, 호텔 시설도 1성급~3성급까지 다양한 곳입니다.
호텔 더 디자이너스 청량리는 등급이 있는 1성급 호텔입니다. 등급을 받은 다른 지점은 서울역(2성급), 건대(2성급) 정도예요.
호텔 더 디자이너스는 (주)호텔 더 디자이너스그룹이 컨설팅한 브랜드입니다. 야놀자처럼 브랜드 컨설팅만 하는 곳이예요.
호텔 입구예요. 들어가 볼까요?
프론트예요. 깔끔합니다.
로비인데요, 크진 않지만, 아기자기합니다. H에비뉴랑 좀 비슷하다는 느낌도 있구요. 사진엔 없지만, 짐을 보관하는 곳이 따로 있었어요.
객실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예요. 자꾸 이 호텔 로고가 눈에 들어옵니다.
호텔아비아 모바일 사이트, 모바일 생태계에서 강자가 될 호텔을 만든다_호텔더디자이너스 1편 (hotelavia.net)
여기까지 찾긴 했는데, 그 다음 기사 검색이 안되네요. 호텔 아비아는 호텔 관련 잡지사인가봐요.
위 기사를 읽어 보면 호텔 더 디자이너스는 1성급~3성급 호텔 서비스를 추구하는 것 같아요. 보통 1성급에는 제공되는 음식이 없는데, 청량리는 M키친카페를 운영하고 있러 기본적인 음식이 무료로 제공되는 장점이 있었어요.
저는 5층 객실을 배정 받았습니다. 친절한 젊은 사장님이 감사하게도 룸 업그레이드까지 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사장님^^
복도입니다. 모텔과는 다른 호텔 느낌이 나는 복도예요. 모텔과 호텔의 차이는 복도에서부터 차이가 나는 것 같아요. 카페트까지 깔려 있었다면 좀 더 고급스러워 보일 것 같긴 합니다.
복도 끝에 있는 룸이었어요.
객실문을 열면 요런 느낌이예요. 뭔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합니다.
옷장은 없구요, 이렇게 1회용 슬리퍼가 있었어요.
옷장 아래 이렇게 객실용 티백과 무료 생수가 있었구요.
전 책상이 있는 호텔이 좋더라구요. 노트북 작업이 많아 책상과 의자가 있으면 편하거든요.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콘센트가 1개 밖에 없었다는-.-
참, 이곳에서는 넷플릭스 시청이 무료로 가능합니다!
호텔 옆에 카페 베네가 있더라구요. 오랜 만에 보네요. 추억의 카페 베네에서 사 온 아이스 카페 모카 한 잔으로 기분 좀 냈어요.
책상 가운데 이런 탁자가 한 개 숨어 있더라구요. 의자 두 개를 같이 놓으면 티 테이블로 쓸 수 있어요.
침대는 그럭 저럭...
호텔과 모텔의 또 하나의 차이점은 욕실인 것 같아요. 세면대, 양변기, 욕조는 물론이고 조명까지두요. 여기는 호텔 느낌이 납니다. 묘하게 호텔과 고급 모텔을 섞어 놓은 것 같았어요.
이렇게 욕조도 있었구요. 더운 물이 진짜 잘 나오더라구요. 덕분에 잘 사용하고 나왔어요.
여기 어매니티도 훌륭합니다. 모텔에서 볼 수 없는 소드리 용품을 쓰시더라구요. ㅋ
객실 침대 옆에 긴 거울이 있어서 편했어요.
그리고 샤워하고 나오실 때 물기 조심하세요~ 바닥이 대리석이라 물 묻으면 쭈욱~ 미끄러집니다-.-
배달 음식은 밖에서 받으셔야 해요.
이 호텔에는 세탁 서비스와 전기차 충전 서비스가 가능해요.
호텔 뒤편에 기계식 주차기가 있었어요.
지하 1층 M키친카페입니다. 카페 안에 모든 음식은 투숙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요.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전체적으로 이런 느낌이구요, 모임 장소로도 쓰인다고 해요.
라면과 밥이 있었는데요, 저 뽀글이 라면을 여기서 처음 먹어봤네요. 기계가 저보다 라면을 더 잘 끓이는 것 같아-.-
사용법은 생각보다 간단했어요.
단무지라도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이게 어디예요. ㅋㅋㅋ
엄청 꼬들꼬들하더라구요. 맛있어서 밥까지 말아 다 먹었어요.
이렇게요. 여기 라면 맛집이네요.ㅋ
커피 외에 다른 종류의 차도 준비 되어 있었구요.
음료수 중에 쌍화탕이 있어 살짝 감동을...나이가 드니 일반 음료수보다 저런 음료에 더 눈길이 갑니다-.-
이렇게 있어요.
아침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게 잘 만들어 놓으신 것 같아요. 덕분에 저도~
이렇게 아침을 챙겨 먹고 나왔구요~
여유롭게 커피도 한 잔 즐겼습니다~
객실에서 가볍게 와인 한 잔 할 수 있게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호텔 더 디자이너스 청량리 어떠셨나요?
용산과 더불어 청량리는 우리 나라 철도의 양대 산맥입니다.
교통의 요충지다 보니 청량리를 거쳐서 여행하시는 분들이나 출장 오시는 분들이 머물기 좋아 보여요. 청량리역 바로 옆에 있거든요.
체크인은 오후 3시구요, 체크아웃은 다음 날 오전 11시입니다.
숙박요금은 네이버 최저가를 기준으로 평일은 8만원~9만원 정도 하구요, 주말은 13만원~20만원입니다.
호텔 정보 공유해 드릴게요^^
https://naver.me/FOhjRI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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