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동에 새로 생긴 실내동물원이 있어 다녀왔어요.
여기는 애완돼지도 있더라구요. 돼지들이 원래 이렇게 사람에게 잘 앵기나요?-.-;;;;
담요를 두르고 들어가면 돼지들이 이렇게 사람한테 올라와요*.*
세 마리가 한꺼번에 올라오니 꽤 무거웠어요(급 당황-.-;;;)
서로 앉으려고 난리. 앉으라고 안했는뎅~~~~
세종시 도담동에 있는 유일한 실내동물원이예요. 사실 여길 올려야 하나 고민 좀 되더라구요. 동물원이 좁은데다, 동물들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요. 그래도 도담동에 실내동물원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장점은 이용시간 제한이 없어요. 애들 데리고 마땅히 갈 데 없을 때, 한 번쯤 가 보기 좋아요.
https://naver.me/xFrK2tNV
기본 입장료는 만원이예요.
먹이주기체험 행사까지 하시면 5,000원이 추가됩니다. 영수증 리뷰 이벤트도 하고 있구요.
그래도 나름 동물원 분위기를 내려고 노력을 많이 하신 것 같아요.
입장료를 내시면, 일단 손소독을 하고 신발을 갈아 신으셔야 해요. 입구에 개 두 마리가 반겨줄 거예요.
리트리버인데요, 아,,,요 눔은 사람을 참 좋아한다는...한 번쯤 키워보고 싶은데, 제가 넓은 집에 살 생각이 없다 보니 키울 기회가 없을 것 같아요.
사람을 요래 좋아한답니다^^
한 녀석은 프렌치 불독(?)이었던 것 같은데, 사장님이 훈계중(?)인지 갇혀 있어가지고 사진이 없어요-.-
리트리버의 격한 환영(?)을 받고 두 번째 만난 동물이예요. 거북이입니다.
에,,,얼굴 도장만 찍고 바로 퇴장각..."저기요? 거북님? *.*;;;"
거북이는 이제 6살이랍니다. 이 녀석은 웬지 저보다 오래 살 것 같다는-.-
거북님을 따라 들어갔더니 파충류 친구들이 있었어요. 이 녀석은 죽은 병아리를 통째로 먹는 아이랍니다. 흐미~~
게코 도마뱀이라는데, 에,,,"안녕?*.*"
좀 가까이서 찍었더니 요렇게 이쁘게 나오네요. 에,,,근데 파충류는 적응이 안되네요. 어디가 이쁜거지?-.-
도마뱀 종류가 좀 많았는데요, 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얘네들이랑 안 친해서-.-
흐미~~
배가 통통~
이 녀석은 좀 크네요.
역시 털짐승이 이뻐~ 라쿤인데, 사춘기가 왔다는군요. 정신 사납게 가만 있질 못해요.
중2병 걸린 아이 같더라구요-.-
미어캣 가족들. 이 동물원에 있는 애들은 사람들만 보면 격한 환대를 해주셔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요. ㅋㅋ
여기서 먹이 나오는 걸 아나봐요. 간만에 얌전해짐.
제가 좋아하는 고양이들도 있더라구요. 역시 친숙한 동물이 좋아. 이쁜 것들♡
다들 자고 있어서 좀 미안했어요.
이 두 녀석이 친해 보이네요.
고양이도 서너마리 있었구요~ 머리가 벗겨질 때까지 쓰다듬고 싶지만, 일행이 있어 좀 참는 걸로^^;
그리고 앵무새들. 애들이 날지 않고, 바닥에서 통통 거려서 여쭤보니 날개를 좀 잘라놨다고 하네요.
(좀 슬프긴 합니다...)
제가 쳐다 보니 같이 쳐다보더라구요. "안녕~"
먹이주기 체험에 도전해 보았어요.
으악, 애들이 한꺼번에 몰려와서 당황을...^^;;;;
손바닥은 왜 이렇게 빨간 거(이 날 일잔을 해가지고-.-)
실제로 먹이를 주는 체험은 좀 재미났어요. 손바닥이 간질간질~ 신기방기~
입구에는 이렇게 물고기도 있었구요.
규모가 큰 실내동물원을 생각하면, 실망하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동물을 케어하는 일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을 알기에 좀 더 애정을 가지고 이용하시면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제 오픈한 지 3개월 밖에 안되셨다고 해요.
음료수는 따로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커피는 없어요. 밀크티를 먹어봤는데, 비추입니다-.-
(사장님, 연습 좀 하셔야겠어요)
리틀주주 어떠셨나요? 사실 세종시가 다른 번화가가 생기면서 도담동이 마치 구도심처럼 변해 버린 것 같아 안타까워요.
음식점과 술집만 즐비한 곳에 이렇게 실내동물원이 생겨서 반갑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합니다.
아이들과 잠깐이나마 좋은 추억 만들고, 사진도 찍고 가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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