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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숙박 및 조식 후기/3성급 호텔

[영등포 호텔] GMS호텔 숙박 후기

냥냥엄니 2022. 9. 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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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예쁘게(?) 쓰겠습니다.
제가 호텔 포스팅을 음슴체로 쓰고 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어요-.-
죄송합니다*.*

저는 서울-세종을 오가는 생활을 하고 있어요.
일주일에 3일은 엄마네집에서 가까운 서울에서, 4일은 사무실이 있는 세종에서 말이죠.

업무 특성상 하반기에는 일이 없다 보니 시간이 좀 자유로워요.
그 만큼 버는 돈도 없어서 보릿고개같은 느낌입니다-.-
뭐...어쩌겠어요. 땅 판다고 돈이 나오는 것도 아닌데 즐겨야죠^^;;;

서두가 너무 길었...

오늘 소개해 드릴 호텔은 영등포역에 있는 GMS호텔입니다.



GMS 호텔


서울집에 올 땐 영등포역을 이용하는데요,
이번 티켓은 당근 마켓에서 구했습니다.
마침 서울 올라오는 길에 파시는 분 글을 봤다는...대박 ㅋ

제가 호텔 숙박을 자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보통 예약하신 분들이 일정이 변경되어 급매로 내놓을 때가 많아 거의 반값에 구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도 거의 반값이었어요^^

 

 

GMS 호텔



이 호텔은 무려 20층입니다. 한 층에 객실이 9개 정도 되구요,

지은 지는 4년 정도 되었답니다. GMS의 뜻은 'Good morning Seoul'이라는 군요. 재밌네요.
3성급 호텔입니다. 부대시설이 없어 3성급으로 결정되었지만, 4성급에 가까운 3성급이라고 느껴집니다.
시설 좋아요. 거의 새 것같은 느낌.

 

GMS 호텔



조식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고 있어요. 대신 지하에는 브런치 카페가 2층에는 일반 카페가 있어요.
오전 10시부터 영업한답니다(커피 기다리느라 목 빠지는 중)


객실 먼저 올라가 볼게요~

 

GMS 호텔


뭐...깔끔합니다. 저는 6층이네요.

 

GMS 호텔


이 곳이 정말 마음에 드는 또 한 가지. 보안이 좋아요. 저처럼 혼자 다니는 투숙객들이 딱 좋아할 만한 것들이 있어요.
일단 객실로 들어가려면 카드키를 찍어야 하구요(사실 요런 기능은 3성급엔 잘 없는데 말이죠-.-)
객실 안에도 걸개가 있어서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객실 문을 열면~

 

GMS 호텔


요런 느낌입니다.

 



GMS 호텔


이 분이 스탠다드 트윈으로 잡으셨나봐요.

 

GMS 호텔


입구에 이런 공간이 있더라구요. 짐이 많은 여행객들에게 좋을 듯해요.
가운데는 금고 같구요(3성급인데, 진짜 4성급처럼 구비해 놓았어요)

 

GMS 호텔



요건 또 모텔같은 느낌. 로비에 따로 음료수 코너가 없는 게 아쉬웠어요.
식혜와 헛개차로 고민하다 헛개차 드링킹~


욕실로 가 볼까요?

 

GMS 호텔



넓고, 깨끗합니다. 일단 욕조가 마음에 쏙 들었어요. 미끄럼 방지 손잡이가 있었거든요.

 

 

GMS 호텔


이제까지 다닌 호텔 중에 이 호텔 욕조가 제일 맘에 들었어요.
물 좀 받아 봤습니다~

 

 

GMS 호텔



욕실 구성품. 작고 앙증 맞더라구요.

 

 

GMS 호텔



구성품들. 저렇게 꽉~에 들어 있으니 뭔가 있어 보이는 듯.

 

 

GMS 호텔



요것만 놓고 보면 또 모텔 느낌. 그래도 세심하게 신경 쓴 느낌이예요.

 

 

GMS 호텔



넷플리스가 있는데, 무료는 아니예요-.-
전 주로 음악 채널을 이용하기 때문에 상관은 없지만,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유료로 시청하셔야 할 듯.

 

 

GMS 호텔



이 호텔에 안 어울리는 컴퓨터 세트. 켜 봤는데, 상태가 썩 좋아 보이진 않았어요.
웬지 USB를 넣으면 바이러스 걸릴 것 같은 느낌-.-
바로 껐습니다.

 

 

GMS 호텔


다행히 객실에 휴대폰 충전기가 구비되어 있네요.
무선 인터넷은 비번 없이 바로 잡힙니다.

 

 

GMS 호텔


아침에 창문을 열었더니 요런 풍경이.

 

 

GMS 호텔


도로를 사이에 두고 맞은 편에 페어필드 메리어트 호텔이 보이네요.
기회가 되면 저기도 소개해 볼게요 ㅋ

 

 

GMS 호텔



이 호텔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일단 객실 조명이 밝아서 독서가 가능했어요.
저는 캐리어에 책을 좀 갖고 다니는 편인데, 덕분에 좀 읽었습니다~ ㅋ


1층으로 내려가 볼까요?

 

 

GMS 호텔



여기가 프론트. 키 빼는 걸 까먹어서 임시키를 부탁 드렸어요.

 

 

GMS 호텔


로비 구석 구석에 의자가 비치되어 있구요, 컴퓨터 세트도 한 개 있었는데, 복합기 고장이라고 써 있네요.

 

 

GMS 호텔


호텔 밖을 나오면 바로 먹자 골목으로 연결되요. 이건 참 좋은 듯.

보너스 사진~ 카페 다녀 왔어요.

 

 

 


아침을 아아~로 시작

 

 

 


카페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어요. 2층이예요. 인테리어 죽이네요 ㅋ

 

 

 


베이커리 카페로 운영하시나봐요.

 

 

 


요런 것도 있구요, 사진은 찍어오지 않았는데 아이스크림도 팔더라구요.

 

 



브런치도 여기서 만들더라구요. 한 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엄마밥을 먹어야 해서 아쉽지만 생략. 흑

 

 

 


카페가 이뻐서 커피만 마시러 다시 오고 싶을 정도~
아침부터 손님이 꽤 많았어요.


영등포역 다른 호텔이 궁금하실까봐 제가 다녀온 호텔 링크 걸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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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S 호텔 어떠세요?
전 기회가 되면 다시 오고 싶더라구요.
생각 보다 좋았습니다^^

호캉스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드려요~


GMS 호텔
0507-1448-2014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 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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