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1년 travellers' choice에 선정된 소테츠호텔즈 더 스프라지르 서울 명동에 있습니다.
이름이 특이해서 찾아 봤더니 소테츠 호텔 그룹이라는 일본 회사네요.
본사가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니시구 키타사이와이 2가 9번지 14호로 나와 있더라구요.
4성급 호텔입니다.
참고로 더 스프라지르는 동대문에도 있어요.
또 명동에 같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3성급 호텔 한 개가 더 있구요.여기는 소테츠 프레사 인 서울 명동이래요.
입구 대문입니다. 총 3개가 있어서 순서대로 열려요. 이것도 신기하다는....
대문이 3개 열리면 어디서 본 듯한 익숙한 곰탱이가..-.-
이 호텔 14층에는 라인 프렌즈 캐릭터 전용 룸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족 단위로 많이 이용하시는 것 같아요.
저는 일반 객실이구요, 일단 먼저 볼게요~
전 16층입니다. 디럭스 히노끼룸이라는군요-.-;
일단 방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요런 느낌입니다. 뭔가 정갈한 느낌~ 우리 것인 것 같으면서도 이국적인?
바닥은 카페트가 아닌 나무였어요. 깔끔하죠?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인데요, 전 4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어요. 시청역 7번 출구에서 좀 걸어야 하더라구요-.-
정면에 멋드러지게 지어진 건물은 post tower라네요. 처음 알았어요.
쇼파가 아닌 나무 의자가 옆에 있어요.
욕실로 가 볼까요?
햐...여기서 좀 감탄을...
일본에 가 본적이 없어 요런 욕실은 처음 봅니다-.-
이걸 히노끼탕이라고 하나 봐요.
뭐..어뜨케 사용하는 건가요? 반신욕? 네이버에 찾아 봐야겠네요..ㅋ
암튼 신선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네요.
욕실을 좀 더 볼게요~
이렇게 되어 있어요. 여기는 따로 비누는 없더라구요.
히노끼탕인가 뭔가 외에 샤워실이 한 개 더 있습니다. 여기에 샴푸 등 기타 물품이 붙어 있어요.
비누 대신 벽에 핸드워시가 붙어 있구요.
세면대 아래에 드라이기랑 수건이 있어요.
침대 옆에 협탁이예요. 엄청 심플하죠?
전체적으로 정갈한 분위기예요.
일본은 잘 모르겠지만, 웬지 일본스럽다는 느낌?
책상 첫 번째 서랍에 차가 있어요. 꺼내 볼까요?
이렇게 두 종류입니다~
두 번째 서랍을 열어 봤더니 금고군요. 뭐...귀중품이 없으니 생략 ㅋ
책상 의자인데, 좀 탐나네요. 웬지 북유럽 스타일의 의자 같기도 하고. 꾸울꺽~
역시 생수 두 개~
까운도 있구요~
까운 아래 세종시 호텔에서 봤던 1인용 슬리퍼가 있어요. 별개 다 반갑더라는*.*
앗. 다른 호텔에서 못 보던 물건이~ 후레쉬~
참, 카드키는 2개 주더라구요. 진짜 편해요.
무선인터넷은 세종시 호텔처럼 카드키 깝데기에 있었구요, 휴대폰 충전기는 역시 프론트에서 빌릴 수 있었어요.
호텔 꼭대기에 루프탑 정원이 있다고 해서 올라가 봤어요.
특이점은 별로 없네요. 일단 못 들어간데요. 위험해서.
어쩔 수 없이 창문에 대고 찰칵~
이렇게 쓰여 있었어요-.-
14층이 열렸는데, 요런 게 보여서 얼렁 찍었더니 삐뚤어졌어요.
다른 블로그를 보니 여기 다녀오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객실 티비에 나오길래 찍어 봤어요. 이렇게 생겼나봐요.
아...전 그냥 제 방이 좋은 걸로...제 스타일은 아닌 것 같아요-.-
뭔가 디게 아기자기하고 정신 없는데, 제 방보다 훨씬 비싸더라는0.0
좋아하시는 분들은 엄청 좋아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외에 비지니스룸과 헬스장도 있어요.
여기는 외국인 밖에 안 보입니다.
외국인 전용 호텔 같은 느낌.
대부분 일본인이나 서양인이 많고, 중국인은 거의 없다는군요(못나오니까요-.-)
저도 명동을 12년 만에 방문한 터라 요런 거 한 장 필요한데, 아쉽게도 한국어는 없었어요=.=
아침 조식은 현장 결제가 가능하다고 해서 신청은 안했어요. 일단 세종시 호텔보다는 저렴했어요.
오랜 만에 남대문 방문~ 가운데 사람이 다닐 수 있더라구요. 신기 신기~
빨간색 건물이 원래 삼성생명 본점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주인이 부영건설로 바뀌었네요-.-
아주~ 오래 전, 빨간색 건물 옆 와플 모양으로 생긴 건물에서 근무했더라는.
(1년 만에 때려치고 나왔어요. 원래는 삼성물산 건물이었는데...당시 이건희 회장실이 여기에 있었다는)
남대문 시장 방문~ 오늘은 문 닫은 곳이 많더라구요.
그래도 안으로 들어가니 제법 문 연 곳도 많았어요.
직원들이 젠가에 관심 있다고 해서 한 개 구입했어요.
남대문 시장표 고로케. 아놔...흔들렸네요...이디야 커피숍에서 몰래 흡입 중이라-.-
다시 룸으로~ 문을 닫았더니 욕실이 보이는 신박한 풍경~
소테츠 호텔즈 더 스프라지르 서울 명동 호텔은 디럭스 히노끼룸을 기준으로 깔끔, 정갈, 차분, 아늑 요런 느낌인데요.
사실 시설 대비 가성비 좋습니다.
전 중고나라에서 완전 헐값에 구매해 오게 되었는데요,
저는 아예 월세로 살고 싶더라는-.-
이상 소테츠호텔즈 더 스프라지르 서울 명동이었어요^^
좋은 밤 되세요~
소테츠호텔즈 더 스프라지르 서울 명동
02-772-0900
서울 중구 남대문로5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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