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사진들을 털어 봅니다.
호캉스를 하면서 좀 여기 저기 다니는 서타일이면 더 보여드릴 수 있을텐데, 워낙에 게으르고 움직이는 걸 싫어해서 이만큼 밖에 보여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네요-.-
월명동 테마거리는 월명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는 상권이예요. 깨끗하게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군산분들에게 물어 보니 여기는 구도심이라고 하더군요.
일단 여미랑에서 찍은 사진 몇 장이 남아 포스팅에 끼워 넣을게요. ㅋ
예쁜 사진들이라 버리기가 아깝네요.
여미랑 안에 있는 고우당 카페 정문 사진이예요.
여미랑 주변에 있는 아파트와 비교해 봤는데, 우리가 좋아하는 아파트가 올매나 멋대가리없이 지어졌는지 보이시죠?
(요런 의미루다 찍어 봤어요. ㅋㅋㅋ)
여미랑 바로 옆에는 군산관광안내소가 있어서 관광하러 오신 분들이시면 여길 이용해 보시는 것도 괜찮아요.
100년 빵집 이성당을 못 가보고 온 게 좀 아쉽긴 하네요.
관광안내소 정문 모습입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데요~~~
신흥동 일본 가옥이 있다 그래서 가 보기로 했는데,,,
건물이 다 비슷비슷해서 가다가 포기했어요*.*;
여기는 서점입니다. 동네 전체가 1930년대를 옮겨 놓은 느낌이예요.
서점 앞에 있는 벤치입니다~
요런 건물~ 신기하죠? ㅋ
맞은 편엔 아파트 단지가 있어 참 묘한 풍경인데요, 여기에 재밌는 문구가..ㅎ
이렇게요. 한 쪽은 아파트, 한 쪽은 일본식 가옥.
어두워질 때 다시 기어나옴. 여미랑에서 나오면 바로 월명동 테마거리라 구경해 보기로 했어요.
(테디베어 박물관이 보이네요. 곰돌이 인형 좋아하시는 분들이시라면 가 보셔도 될 듯^^)
예쁘다~~
정말 옛날 모습을 재현해 놓은 것 같아요.
집에 가고 싶다-.-
포토존도 많아서 가족들하고 사진 찍기도 좋은 곳이예요.
앗! 엘피 음악!
옆에 샛길로 들어가야 가게가 나와요. 음악 술집 월명산이예요. 여기도 이런 곳이 있네~~
막상 들어오니 생각 보다 너무 괜찮았어요. 올~
지금은 엘피는 안 트신다고. 대신 신청 음악은 틀어 주세요^^
음악 좀 틀어주시는 곳은 지미핸드릭스 사진은 꼭 있는 듯~ "안냐세요~ 또 보네요."
귀엽다~
이 날은 건어물(?)을 좀 갖춰 놓고 마셨습니다-.-
저도 요 사이에 끼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아무래도 주변에 영화 촬영지가 많다 보니 영화 감독님들도 자주 오신답니다. 그래서 영화 포스터가 잔뜩~
그리고 보름달...이번 추석 때 소원 좀 비셨나요? 다들 원하시는 소원이 이뤄지시길 바래보아요.
군산에서 바다가 빠지면 서운하죠. 에,,,군산 가는 버스 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바다를 보시려면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여미랑 주변엔 영화 촬영지가 많아서 시간 되실 때 천천히 둘러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1박으로는 안돼. 안돼-.-
저는 요렇게만 보여드릴게요. 더 이상 보여드릴게 없어요.
연휴가 끝이 났네요. 아쉽겠지만, 그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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