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룸 술집] 준코가 아직도 있네~

 
이번에도 사업상 미팅이었어요. 

사업상 미팅은 개방된 장소에서는 좀 힘들어서 자꾸 룸으로 된 곳을 찾게 되네요^^;;;
 
 

 
 
엥? 사진이 왤케 삐뚤어짐?!
1997년이면, 제가 대학교를 다닐 당시였는데 그 때 준코는 정말 인기가 많았어요. 
 
 

 
 
신림역 부근에는 마땅한 룸 술집이 없어 이 곳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신림역에는 2곳이 있어요.
 
 

 
 
이렇게요. 저희는 7번 출구에 있는 1호점을 이용했습니다. 참고로 준코는 오후 6시부터 시작합니다~
 
 

 
 
SK 허브 그린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준코는 대학교 졸업 이후로 처음인 것 같아요. 아닌가?!
 
 

 
 
예전엔 없었던 것 같은데, 요즘엔 룸비를 받네요.
15,000원을 선결제 했던 것 같아요. 쩝
 
 

 
 
무한리필바가 있는 것 보니 준코 맞네요. ㅋ
 
 

 
 
전체가 룸으로 이뤄지다 보니 복도는 미로같아요. 노래방과 비슷한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실제로 방 안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어요.
 
 

 
 
술이 좀 들어가니 방 찾기도 힘들어~~~ 어디야?
 
 

 
 
방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희는 3명이어서 딱 좋았어요. 
 
 

 
 
이렇게 소파 앞에 노래방 기계가 있어요.

요즘엔 프라이빗 파티룸도 빌릴 수 있어서 준코의 매력이 떨어졌지만, 제가 어릴 때는 이런 형태의 술집이 별로 없었습니다. 
 
 

 
 
술잔이 룸 안에 있어요. 요거 디게 편하다는~ 사람 안 불러도 되고^^
 
 

 
 
메인 메뉴를 한 가지 시켜야 한다고 해서 부대찌개를 시켰습니다. 모두 식전이었거든요. 
 
 

 
 
기본 메뉴로 이런 라면이 나옵니다. 부대찌개와 찰떡 궁합인 것 같아 넣어서 먹었어요. ㅋ
 
 

 
 
준코는 기본 안주가 많아서 좋았는데, 오랜 만에 와 보니 좀 부실한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이렇게 팥빙수도 나와요.
 
 

 
 
옥수수콘도 나오구요, 과자도 있었던 것 같은데...이게 다 인 듯-.-;;;
 
 

 
 
이런 느낌입니다~ 
 
 

 
 
이 분들이 저와 사업을 함께하는 분들입니다.

사업은 결국 마음에 맞는 사람들이 모여야 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는 하루였어요.

각자 잘하는 영역이 다른 분들이다 보니 대화가 잘 되었답니다. 
 
 

 
 
 
준코, 어떠셨나요? 신림역에 룸 술집이 별로 없어 찾게 되었는데요, 얘기가 잘 되어서인지 저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1997년부터 지금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만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세월이 몇 년이얌...

링크 걸어 볼게요^^
 
 
https://naver.me/GPr25Yr4

준코 신림1호점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