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교대 술집] 사업상 미팅 장소로 좋은 이자카야 나무 교대점

 
사업상 미팅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요. 
그리고 이 날은 정말 너무너무 추운 날이었어요. 
 
 

 
 
평일인데도 교대역 근처 숯불 갈비집에 자리가 없어서 결국 이 곳으로 왔는데, 기대 이상입니다. 

사실 뭘 주문했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세트메뉴였던 것 같아요. 오늘의 사시미?
 
 

 
 
아놔. 사진이 흔들렸네요. 이 집은 룸이 많아 사업장 미팅 장소로 좋은 것 같아요. 룸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가게 링크 먼저 올려 드릴게요. 
 
 
https://naver.me/xRPHMw0l

이자카야나무 교대점 : 네이버

 
 
미국 토지 관련 의뢰가 들어와 미국 세무사님과 만나게 되었는데, 초면에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 사진이 많지 않아 아쉽네요. 
 
 

 
 
일 얘기는 전화로 대부분 끝내 놓고 만난 자리라 개인적인 얘기들을 나눴는데, 앗. 이 분 저랑 동갑이시더라구요. 동갑은 웬지 반가워 ㅋ
 
 

 
 
그래서 좀 편했던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근데 사진들은 왜 이 모양-.-;;;
 
 

 
 
세트 메뉴를 시키니 접시가 비워질 때즈음 다른 음식들이 하나씩 나오더라구요. 마치 중식당에서 코스 요리 시킬 때 나오는 것처럼요. 
 
 

 
 
처음엔 이렇게 메인 메뉴가 나오구요, 
 
 

 
 
사실 저는 회를 안 좋아해서 잘 안 먹고 있었는데, 세무사님이 보셨나봐요. 에,,,먹어야지 뭐-.-
(미팅 때 이렇게 회를 주문하면 다들 참 좋아라 하시는 것 같아요.)
 
 
 

 
 
 회는 어떻게 먹었는데, 육회는 진짜~ 으~ 세무사님께 접시 밀어 넣기로 드시게 했습니다-.-
 
 

 
 
 살짝 구운 소고기였는데, 맛있더라구요. 여기 음식들이 대체로 깔끔합니다. 
 
 

 
 
가게 안에 다양한 자리가 있었는데요, 이렇게 1인석도 있었구요. 
 
 

 
 
가게도 예뻤어요. 화장실이 중앙에 있구요, 홀과 룸이 분리된 스타일이었던 것 같아요. 
 
 

 
 
세면대가 특이해서 찍어 왔는데, 이 날 꽐라 됐었나?! 사진이 엉망 진창. 죄송합니다-.-;;;
 
 

 
 
세트 메뉴는 이렇게 초밥도 나왔어요. 다행입니다. -.-
 
 

 
 
마지막으로 튀김~ 
 
 
맛있는 음식과 함께 하는 미팅은 진짜 분위기를 좋게 하는 것 같아요. 이 날은 정말 기분 좋은 미팅이었어요. 
동갑이신 분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궁금하기도 했거든요. 
 
역시 사람들의 인생 얘기만큼 흥미로운 안주거리도 없는 것 같습니다^^
 
 

 
 
여기는 사업상 미팅 장소로 추천해요. 연말 모임 장소로도 좋아 보여요. 
 
 
벌써 목요일이네요. 남은 한 주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