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카 일정이 끝나고 간 곳은 부처님과 달마대사가 함께 있는 죽림선원이예요.
부처님이 계시는 법당 앞을 지키고 있는 동물인데, 해태 같은데 우리나라 해태보다 좀 무섭게 생겼습니다-.-;;;
죽림선원은 달랏의 3대 선원 중에 하나인데,
오래된 역사가 있는 선원은 아니라고 합니다.
여기가 죽림선원입구예요.
이렇게 올라가시면 되는데, 멀지는 않아요.
사진은 찍어 왔는데, 당췌 이게 뭔지 모르겠네요.
쓰레기 버리는 곳은 아닐텐데 말이죠-.-;;;
법당 가기 가기 전에 있는 종이예요. 베트남은 달마대사도 부처님과 거의 동급으로 믿는 것 같아요.
안내도가 있어 찍어 왔는데,,,
베트남은 안내도에 영어가 없어요...-.-
법당 자체가 화려하거나 웅장한 규모는 아니었어요.
그래도 달랏에서 3대 선원이다보니 관광객이 많은 곳이기도 하고-여행사에서 필수로 코스를 넣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기도를 위해 현지분들 방문도 많은 곳이었어요.
법당 앞이예요. 기도하는 현지 분들이 계시네요.
베트남의 불교 인구는 전체 인구의 12% 정도라고 해요.
베트남 인구는 9,949만 7,680명으로 전 세계 인구 순위 중 16위라고 합니다.
여기에 비하면 우리 나라가 참 작은 나라네요...
참고로 우리 나라 인구는 5150만 39명으로 29위입니다.
아쉽게도 부처님 얼굴 사진이 없는데요,
우리가 생각하는 부처님 얼굴이 아니었어요^^;;;
우리 나라는 인자한 중년(?)의 이미지라고 하면, 베트남은 젊은 청년이라고 해야 하나?!
법당 앞에는 이렇게 향을 피울 수 있게 해 놓았어요.
군데 군데 나무들이 있었는데, 이것도 우리 나라 나무들과는 많이 다릅니다.
신기하네...
이 중에서 제일 신기한 것은 법당 앞에 해태 외에 이렇게 사자상도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생뚱맞다라고 생각했는데, 베트남 땅에 예전에는 사자가 살지 않았을까 하는 ㅋㅋ
부처님이 있는 법당 뒷편으로 가면 달마대사가 있는 법당도 있어요.
달마대사 법당으로 가는 길이예요.
여기도 기도하시는 분들이 계셨어요.
법당 바닥이 대리석이라 시원합니다.
우리 나라는 나무 같은데..
달마대사를 좀 자세히 보려고 옆으로 가 보았어요.
법당 창문 문양이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달마대사입니다.
법당에는 승려 한 분이 지키고 계셨어요.
날씨가 좋아서 좋긴 한데, 베트남은 아침부터 무쟈게 더워요.
법당 옆에 이런 의자가 있어 앉아 보았는데, 진짜 시원했어요.
대낮에는 외부 활동이 거의 불가능할 것 같은데요, 실제로 낮 12시부터 2시~3시까지는 낮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한다고 하네요.*.*
앞쪽에 있는 의자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우리 나라 처마 끝이 더 예쁜 것 같아요...^^;;;
여기는 뭔가 심플합니다.
죽림선원은 법당 외에도 승려분들이 숙식하는 공간도 있었어요.
승려복이예요. 보고만 있어도 경건해지는...
네이버에 찾아 보니 도서관이라고 하네요.
식당도 있었는데, 일반인들이 이용 가능한 지는 잘 모르겠어요.
법당 앞에 있는 북이예요.
나무 안에 큰 도자기가 있어서 찍어 봤습니다.
이걸 어떻게 넣었지?*.*
여기가 정문인 것 같아요.
저희는 계단으로 올라왔지만, 다른 길이 있더라구요.
베트남 달랏 죽림선원은 무료구요, 개방시간은 오전 7시에서 오후5시까지입니다.
트립닷컴에 나온 정보를 참고했어요.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보시면 되시겠습니다^^
티엔 비엔 쭉럼(죽림선원) - 운영 시간, 후기 & 사진 [2024년] | Trip.com
불금입니다~ 날씨도 좋구요^^
오늘은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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