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파이어 호텔 앤 리조트] 호텔 안에 푸드코트가? 오아시스로 오세요~

 
인스파이어 호텔 앤 리조트는 다른 호텔과 좀 다른 느낌이었어요. 
 
보통 5성급 호텔은 조식 뷔페 식당, 라운지, 헬스, 수영장(인피니티 풀 포함) 정도 갖추고 있는데, 여기는 오로라(로툰다), 푸드코트, 인스파이어몰, 아레나 등 전혀 다른 컨셉이더라구요. 심지어 짱오락실도 입점해 있었습니다^^
 
 
 

 
 
여기에 카지노, 편의점, 공원, 공연장 등 마치 하나의 미래도시를 보는 것 같았어요. 우주 도시라고 해야 하나? 여기가 어디지?-.-;;;
 
 
 

 
 
그냥 목적도 없이 마구 돌아 다니는 중. 사실 어디가 어딘지 몰라서요...-.-;;;
 
 
 

 
 
인스파이어는 이동할 때마다 다른 컨셉의 공간들이 툭툭~ 튀어 나옵니다. 여긴 우주 컨셉~
 
 
 

 
 
가까이 가 보니 푸드코트였어요. 푸드코트 이름이 오아시스입니다. 저에게도 오아시스같은 곳이었어요.

어찌나 반갑던지...배가 엄청 고팠거든요.
 
조식 뷔페를 신청하고 싶었는데, 체크인할 때 신청을 못해서 현장 결제가 얼마인지 물어 봤더니 72,000원이랍니다. 허..

인스파이어 호텔 조식뷔페 드실 분은 체크인할 때
꼭 신청하세요.

체크인할 때 신청하시면 4만원대일 거예요-.-
 

 

 
 
오아시스에 있는 식당들인데, 가격이 착해요. ㅋ
음식들도 한식, 양식, 중식 모두 있는 곳이구요.
 
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이용하실 수 있고, 실제로 많은 분들이 데이트 하러 오더라구요~
 
 
 

 
 
오아시스 입구입니다. 눈이 휘둥그레~
 
 
 

 
 
햐...마치 홍콩 영화의 객잔 같은 느낌이었어요.
(홍콩 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
 
 
 

 
 
자리들도 운치가 있어 선택 장애가 생겨요.
죠기~ 앉고 싶었는데, 혼자라...쩝.

식당이 넘나 예뻐요.
 
 
 

 
 
정말 오아시스 컨셉 같았어요. 

제가 예전에 중국 닝샤 지역을 여행한 적이 있었는데요(옛날 옛적에)

그 때 봤던 객잔이 생각나더라구요. 신용문객잔 촬영지였거든요. 햐...
 
좀 더 구경해 볼까요?
 
 
 

 
 
실제로 물은 아니지만, 나룻배까지 띄워 놓았습니다. 햐...보고 또 보는 중이예요. 
 
 
 

 
 
식당 오기 전에 호텔 여기 저기를 돌아댕기다 배가 고파 위니비니에서 젤리를 사서 다 먹어 버렸더니,
입 안이 너무 달아 분식집에 왔어요. 
 
 
 

 
 
보기엔 별로 많아 보이지 않았는데, 어익후, 눈꽃 튀김 덮밥을 먹다가 결국 남겨 버렸어요. 양이 많네요-.-
 
 
 

 
 
이 튀김 속에 밥이 또 잔뜩 들어 있었다는... 맛있어서 남은 음식을 포장하고 싶었는데, 안된다고 하십니다. 쩝.
 
 
 

 
 
이 떡볶이도 엄청 매워 보였는데, 그렇게 맵지 않고, 맛있었어요. 
 
 
 

 
 
온천집이었네요. 맞나?!
 
 
 

 
 
밥 먹고, 식당을 둘러보다 야외 테라스로 나가는 길이 있어 나가려고 했는데, 에, 문이 잠겨있...*.*;
 
그렇게 다음날 아침,,,다시 한 번 방문했어요. 여기 넘나 맘에 듬♡

제 기억으로 오전 11시 30분쯤 오픈했던 것 같아요.
 
 

 
 
이번엔 중식으로~ 
 
 
 

 
 
사천 짬뽕이었나? 암튼 매운 맛~
 
 
 

 
 
제가 심각한 편식쟁이긴 한데, 샹차이는 잘 먹습니다(도무지 알 수 없는 입맛-.-)
 
 
 

 
 
일반 짬뽕과는 조금 다른 맛이었어요.
 
 
 

 
 
고기도 푸짐하게 들어 있습니다. 불향이 나서 맛있게 느껴졌어요.
 
사실은 모든 부대시설을 올리려고 했지만, 찍어 온 사진도 많고, 정리도 안 되서 여기서 끊습니다^^;;
 
사진을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올라오네요.
요맛에 제가 포스팅을 합니다. ㅋㅋ
 
 
오늘은 인스파이어 호텔 앤 리조트, 푸드코트 오아시스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벌써 화요일이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