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냥이랑 같이 있다보니 자주 가던 고양이카페를 잘 안가게 되는데요(이 눔 모시느라 만사 귀찮...)
모처럼 다녀왔어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세종시 아름동에 있는 고양이카페 핑크젤리입니다.

77평 규모의 넓은 카페예요.

핑크젤리 이용시간 : 매일 오후 12시~오후6시 입장료 : 초등학생 7,000원/중고등학생 8,000원/성인 9,000원 연락처 : 0507-1369-8913 |


입구부터 기분이 좋아지네요.
저처럼 털짐승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천국같은 곳이예요.

이렇게 예쁜 고양이들이 안에 있습니다!

들어가시기 전에 한 번 읽어 보세요~
고양이들과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실 거예요.
애기들이 고양이 간식을 먹는 일도 생기나봅니다..^^;;;



여기에 가방 놓으시고~


입장료나 주차 정산은 셀프입니다~

짠~~~ 이렇게 생겼습니다.

아이가 고양이를 참 좋아해서 보기 좋았어요. 자주 오시는 분들인가봐요.


중앙에 있는 메인 공간이예요. 옴마, 깜딱이얌. 안녕~~~

뉘신지...자주 오시는 분 같지는 아닌데...
안녕하세요~ *.*
(웬지 공손해야할 것 같아-.-)

사료를 홀 중앙에 배치해서 자연스럽게 고양이들과 친해질 수 있도록 만들어 놓으셨네요.

뭘 봐~ 하는 표정이네. 미안 미안~ 하던 거 계속해-.-

맛있어?

고양이들은 비싼 용품이 필요 없어요.
이렇게 박스 한 개로도 만족하는 착한 애들이예요.

핑크젤리 사장님은 남자분이신데요,
고양이 보는 눈이 있으신 것 같아요.
엄청 순한 애들만 선별해서 잘 데려오시더라구요. 이것도 신기~

아이들을 위한 낙서 공간도 따로 있습니다.
고양이와 단둘이 놀고 있는 아이를 발견했는데, 와...너무 예쁘더라구요.
(이 아이를 모자이크 처리할 때 좀 슬펐다는. 흑)

귀여운 녀석...얼굴에 나 순함~이라고 써 있는 것 같아요...ㅋㅋㅋ


메인 공간 외에 방도 많아서 고양이도, 손님도 쉬기 좋아요.
고양이들이 많이 보이지 않은 이유도 요런 숨은 공간들이 많기 때문인데요, 찾아보면 구석 구석 고양이들이 많이 있답니다^^


고양이 장난감이예요. 흔들면, 놀고 싶은 고양이들이 오기도 합니다^^

여기는 고양이들을 위한 공간~

이 녀석은 다 듣고 있는데도 못 들은 척~~



캣휠에서 쉬고 있는 고양이. 아고, 눈 떠 버렸네.
미안. 푹~ 쉬어^^


손님들이 쉬는 공간도 있어요~ 진짜 넓어요.

호기심 많은 뱅갈이. 뭔데?

사진을 찍으니 심기가 불편하셨나봐요.
이런 표정을 읽고 있는 저도 웃기네요 ㅋ
고양이들은 보고만 있어도 미소 짓게 되요.

그리고 이렇게 많은 고양이들 속에 개도 있습니다. ㅋㅋㅋ
가끔은 요란한 개의 인사가 반갑더라는~

이번 주말은 핑크젤리에서 착한 고양이들과 힐링타임 어떠세요?
인스타나 리뷰를 쓰시면 다양한 혜택도 있으니 이용해 보세요.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냥냥엄니 일상 > 엄마와 고양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이 집사] 노령묘 흑냥이 원룸 적응 중이예요 (4) | 2024.10.22 |
---|---|
[고양이 집사] 13살 흑냥이를 다시 데리고 내려왔어요 (8) | 2024.10.09 |
[고양이 집사] 로얄캐닌에서 만든 신장과 심장에 좋은 처방 사료예요 (16) | 2024.10.04 |
[고양이 집사] 회색냥과 함께 올라 왔는데, 합사 실패네요. 흑 (16) | 2024.09.17 |
[고양이 집사] 고양이 입양 후 하루가 어떻게 가는 지 모르겠네요 (10) | 2024.09.14 |